대학생과 노인의 죽음공포와 죽음불안 및 생활만족의 관계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인간발달학회 ㆍ수록지정보 : 인간발달연구 / 14권 / 4호
ㆍ저자명 : 장휘숙, 최영임

목차

I.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결과 및 해석
IV.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대학생(324명)과 노인(328명)을 대상으로 죽음공포와 죽음불안이 서로 구분되는 개념인지, 죽음공포와 죽음불안 및 생활만족에서 연령과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세 변인간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구조방정식 분석에 의해 죽음공포와 죽음불안은 하나의 개념으로 통합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죽음불안을 죽음공포의 8번째 하위차원으로 하여 분석한 결과, 노인들이 대학생들보다 죽어가는 과정에 대해, 그리고 70와 80대는 대학생과 60대보다 신체 기증에 대해 더 큰 공포를 나타내었으며, 대학생들은 노인들보다 중요한 타인의 상실에 대한, 때 이르게 죽음을 맞는 데 대한, 그리고 시체에 대한 공포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죽어가는 과정에 대한, 중요한 타인의 상실에 대한, 시체에 대한 공포와 죽음불안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어 대학생들이 노인들보다 그리고 여성이 남성보다 더 큰 죽음공포를 지니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노인들은 대학생들보다 더 큰 생활만족을 경험하고 죽음공포는 20대 여성을 제외하고 생활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음으로써, 생활만족은 죽음공포 이외의 다른 변인들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영어 초록

This study examined whether death fear (consisting of 7 deminsions) was differentiated from death anxiety, whether there were differences in death fear, death anxiety and life satisfaction by age and gender, and the relationships among the three variables in college students and older adults. Structural equation analysis revealed it was reasonable to include death anxiety as the 8th dimension in death fear. Also, AN0VA revealed that individuals in the sixties, seventies, and eighties had more fear of the dying process than individuals in the twenties, and that individuals in the seventies and eighties had more fear of body donation than individuals in the twenties and sixties. As expected, the college students tended to have more death fear than the elderly and women tended to have more death fear than men. Although the elderly had a higher level of life satisfaction than college students, death fear did not influence life satisfaction significantly except among college women.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