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그 효과에 관한 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육아지원학회 ㆍ수록지정보 : 육아지원연구 / 3권 / 1호
ㆍ저자명 : 김득란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한국어 초록

최근의 영아에 대한 연구들은 영아기가 인생의 어느 때보다도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있는 바 영아기의 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영아기의 발달적 특성을 고려하고, 영아기의 부모-영아의 상호작용의 측면을 강조하고, 특히 영아모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돌봄을 할 수 있는 부모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보기 위하여 건강한 영아와 영아모 13쌍에게 본 프로그램을 3달간 6회기에 걸쳐 실시하였다. 그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니들의 모성자존감이 유의하게 향상되고, 양육스트레스 중 무력감과 사회적 고립감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양육스트레스 중 어머니들의 역할한계와 건강상태는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교육 후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대부분의 영아모들은 교육받은 내용을 활용하고 있었으며, 영아와의 상호작용이 증가하고, 영아와의 관계에서 좀 더 편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끝으로 연구자는 본 프로그램이 보다 체계화된 경험적 연구 및 수정과 보완을 거쳐 더욱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영어 초록

Resent infant studies indicate that the infancy is the most significant period throughout one's life. However, parent education program for infants is very limited and needed to be developed both for the balanced development of the babies and happy parent-infant interaction. In this study, the author reviewed the importance of the infancy, ways of working with babies and constructed a parent education program for healthy infants. The parent education program in this study was mostly based on Chava Shelhav's Child'Space, in which Feldenkrais method was adopted as ways of observing infant motor development, encouraging infant's attention and modulation when the take carer interacts with her baby, and working comfortably with babies. 13 pairs of healthy infants within 1 year and their mothers participated at the training for 6 sessions every 2 weeks. The result showed that maternal self esteem was significantly enhanced and mother's feeling of helplessness and social isolation were significantly reduced after the training. However, mother's role restriction and health status were not changed. Future studies are needed to develop more systematic parent education program for infant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