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시청각장애인의 장애상황 실태 분석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ㆍ수록지정보 : 시각장애연구 / 24권 / 4호
ㆍ저자명 : 박중휘, 정지훈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및 해석
Ⅴ. 결론 및 제언
참 고 문 헌
Abstract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장애인 관련 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시청각장애인의 구체적인 장애상황을 살펴보고 앞으로 시청각장애인들의 바람직한 서비스 체계와 훈련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11곳의 장애인 관련 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시청각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와 우편을 통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인 관련 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시청각장애인의 수는 35명 정도 되며, 많은 시청각장애인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려하였다. 둘째, 성별 분포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고, 연령대는 10대에서 30대까지가 많다. 장애유형은 전맹ㆍ전농과 저시력ㆍ난청이 많으며, 발생 시기는 출생에서 5세 이전이 많았다. 그리고 장애원인은 원인불명과 선천성의 비율이 높았다. 셋째, 의사소통 방법은 말하기 방법과 듣기 방법에서 몸짓(행동으로 표현) 사용과 음성(발음이 불분명한 경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수화와 육필 등을 사용하는 경우는 적었다. 넷째, 외출 방법은 전맹ㆍ전농과 전맹ㆍ난청은 안내자와 함께 외출하는 경우가 많으며, 저시력ㆍ난청은 혼자서도 외출을 자주 하였다. 외출 빈도는 주당 1회 정도가 많았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isability state of the deaf-blind using institutions for the disabled in an attempt to lay the foundation for the establishment of an ideal service system and training methods geared toward deaf-blind people.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16 deaf-blind people who used 11 different institutions for the disabled. A survey was conducted in person or by phone and mail.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about 35 deaf-blind people used the institutions for the disabled, and many deaf-blind people were unwilling to make themselves known to others. Second, as for gender distribution, the men outnumbered the women. By age group, many were in their teens to 30s. The prevalent disability types were total blindness, total deafness, low vision and hearing loss. Many became disabled upon birth or before they were five years old. As for the cause of disability, many became disabled for unknown reasons, and congenital disabilities were dominant as well. Third, concerning the way of communication including speaking and listening, gesture and voice(inarticulate pronunciation) were major vehicles by which they expressed themselves or listened to others. The use of sign language and written language was not common. Fourth, as to the way of going out, the people who were totally blind and totally deaf and who were totally blind with hearing loss went out with guides. Those who had low vision with hearing loss went out alone often. A dominant going-out frequency was once a week.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