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부적응행동과 자아존중감의 관련성 재조명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미래를 여는 청소년학회 ㆍ수록지정보 : 미래청소년학회지 / 6권 / 3호
ㆍ저자명 : 김혜원

목차

I.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Ⅱ. 청소년 부적응행동과 자아존중감의 관련성
Ⅲ. 청소년 부적응행동과 자아존중감 관련성의 재조명
Ⅳ. 논 의
참고문헌
Abstracts

한국어 초록

청소년 부적응행동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개입방법을 모색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부적응행동과 자아존중감의 관련성을 종합적으로 고찰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살펴본 결과, 낮은 자아존중감은 청소년들의 학교적응ㆍ학업수행문제, 알코올ㆍ약물남용, 성행동 문제, 우울과 자살사고, 사회적 관계 어려움과 유의미한 관계를 갖고 있거나 영향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와 함께 부적응행동과 자아존중감의 관계가 밀접하지 않고 그 영향력이 크지 않다는 결과도 적지 않음이 분석되었다. 이러한 비일관적인 결과들을 종합해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부적응행동과 자아존중감이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 데는 특수한 조건이나 요인이 개입되어 있고, 그러한 요인들과의 관계 속에서 청소년 부적응행동과 자아존중감이 더욱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는 점을 밝혔다.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요인으로는 부적응행동과 자아존중감의 하위영역, 응답자의 인구사회학적 요인, 사회적 지지와 가족 관련 변인, 현재의 역할과 부적응행동의 심각성 정도가 포함됨이 분석되었다.

영어 초록

In this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adolescents' maladjusted behaviors and self-esteem was explored. In results, it was found that low level of self-esteem was significantly related with adolescents' school maladjustment or academic problems, alcohol or substance abuse, sexual problems, depression or suicidal thinking, or difficulties in social relations. It was, however, revealed that conclusion on these findings needs to be reserved. It's not only because a plenty of studies showe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low level of self-esteem and maladjusted behaviors of adolescents was not so strong, but also because the degree of influence of self-esteem on maladjusted behavior was intervened by other individual and psychological factors. Regarding with these factors, it was revealed that, as intervening or mediated factors, sub-factors of both maladjusted behaviors and self-esteem, socioeconomic factors, social support, family factors, current roles, and level of severity of maladjusted behavior of adolescents were included.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