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교육을 위한 과학적 인종주의에 대한 맥락적 연구
(주)학지사
- 최초 등록일
- 2015.03.24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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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사회과교육연구 / 16권 / 2호
ㆍ저자명 : 이종일
목차
I. 머리말
II. 과학적 인종주의 성립과 확산
III. 과학적인종주의의체계화와진화론자
IV. 과학적 인종주의에 대한 비판과 되살아남
V. 맺음말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논문의 목적은 과학적 인종주의에 대한 맥락적 이해를 통해 다문화 교육의 기본 방향을 제
시하고자 한다. 18세기 시민혁명은 인간은 누구나 자유로운 삶을 누리고, 타인과 평등한 위치에서 삶
을 살아갈 수 있다는 계몽주의 사상을 현실화한 사회혁명이었다. 그러나 곧 이어 본격화된 제국주의의불평등한 권력관계는 계몽주의 평등사상에 중요한 위협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사회적 상황은, 평등사상을 보편적 가치로 인정하면서도, 인간의 범위를 백인에게 한정하게 하는 새로운 사고를 요구하였다.
과학적 인종주의는, 인간의 범위를 백인에 한정하는 근거를 진화론에서 찾아, 계몽주의 평등사상과 결합한 인식 틀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제국주의 국가가 희소한 재화를 독점하려는 동기에서 시작된 불평등한 권력관계가 깊숙이 관련되어 있다. 그런데 과학적 인종주의가 비록 제국주의 시대의 산물이기는 하지만, 그러한 틀로서 타자를 보려는 시선은 오늘날에도 도처에서 발견되고 있다. 젠슨, 쇼클리, 헤른스타인 등의 인종주의 재발견과 맥퍼슨 보고서의 제도화된 인종주의에 대한 비판연구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교실수업에서 다문화 교육은, 소수자를 주류문화에 적응하게 하는 이주민 교육에 앞서, 주류집단 구성원의 인종편견의 전환을 가져오게 하는 성찰적 교육에서시작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scientific racism in the social, historical and
political context as the basis of multicultural education. Scientific racism is the product of
conflicts between egalitarian principles of the age of enlightenment and colonial rules of
imperialism. In scientific racism the rights to equality are regarded as common value but they are
allowed only to the white. Though it seeks the causes for racial discrimination in the evolution
theory and justifies its practice, it conceals dishonest motives of the imperialists to monopolize
limited resources. Its vestiges are still found in everyday life as we can see them in the studies of
Jensen, Shockley and Herrnstein and in the critical study of Macpherson. Therefore in the
multicultural education the efforts of majorities to overcome the racial prejudices against
minorities are required along with the efforts to adapt minorities to the mainstream society.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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