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수업 평가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초등국어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초등국어교육
ㆍ저자명 : 최명환

목차

Ⅰ. 여는말
Ⅱ. 글쓰기 실태 분석
Ⅲ. 글쓰기 이론의 문제
Ⅳ. 좋은 글의 요건과 좋은 수업
Ⅴ. 맺음말

한국어 초록

이 논문은 글쓰기 수업을 개선하기 위하여 좋은 글과 수업의 요건을 탐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글쓰기는 선택, 배열, 확장, 통합, 그리고 전이 원리를 탐구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그래야 좋은 글의 요건인 진실성, 정확성, 충실성, 일관성, 참신성을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론을 바탕으로 국문연구자들이 자주학과 창조학을 지향하면 현장의 글쓰기도 제자리를 잡게 될 것이다.
좋은 수업은 훌륭한 교사의 자질에서 우러난다. 훌륭한 교사는 뛰어난 자질을 갖추었는데, 그런 교사는 원리 탐구의 방법을 알기에 간명한 발문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도록 유도한다. 그런 교사는 구성적 시각을 갖추었으므로 공간과 시간, 내용과 방법을 조화시켜 과정에 충실한다. 그는 비유적인 표현으로 필요한 때 긴장을 고조시키고, 마음을 풀어야 할 때 말놀이 방법으로 원리를 터득시킨다.
이제 국문교육학자들이 일어설 때가 되었다. 스스로 탐구의 주체가 되어 국문 교육의 길을 닦아야 한다. 아직도 낡은 문체로 어두운 길을 가고 있다면 비판받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예비교사가 쳇바퀴를 돌리도록 버려 둬서는 안 된다. 지금이라도 국문교육학자들은 글쓰기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체제를 갖추어 나아가야 한다. 글쓰기 원리를 좀더 정교화해야 하고, 좋은 글의 요건도 보급하여 좋은 수업으로 훌륭한 한국인을 기를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해 주어야 마땅하다.

영어 초록

The main problem of Korean writing education has been based on the lack of the theory research. The syntax organization is vague and the sphere organization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curriculum hasnt been established yet. This occurred in the inclination of western theory reception and negligence of principle search. It is obvious that such scarcity of writing theory can never haul the clear writing. For that reason, our writing education has been full of trials and errors.
These incompletes of writing theory negatively affect on every categories related to writings. They arise from the derangements of organization, the wrongful concepts on the theories, the minglements of word usage, and the coarse expressions. Finally our writing education has been wandering in the ocean and this led us this cruel affirmation.
Therefore, here I emphasized on the writing theories and the essential factors of good writings. A good writing should be a mixture of selections, dispositions, extensions, synthesizes and transition theories so that it can be evaluated with the criterion of sincerity, accuracy, repletion, coherence, and originality. The writings on the spot will find the proper place only when the Korean literature scholars aim the independence and creativity in their searching.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