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 집단미술치료가 정신분열증 환자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미술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미술치료연구 / 13권 / 3호
ㆍ저자명 : 김유경, 김성봉, 전순영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Ⅲ. 연구방법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감정표현 능력이 부족하고 낮은 자아존중감을 갖고 있는 정신분열증 환자들에게 만다라 집단미술치료를 실시하여 억압된 감정 해소와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갖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대상은 DSM-IV(1995) 진단기준에 따라 정신과 전문의에 의해 정신분열증으로 진단된 환자
들로서 제주시 D정신요양원에서 10년 이상 장기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기간은 2005년 2월 23일부터 4월 28일까지 주 2회 60분씩 총 20회기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양적 측면에서의 자아존중감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t-test를 실시한 결과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만다라가 자기탐색과 자기표현 능력을 활성화 시키고 집단활동을 통해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어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본다.
둘째, 질적 측면에서의 자아존중감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K-HTP 사전ㆍ사후 검사를 비교한 결과 집, 나무, 사람 그림에서 모두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셋째, 질적 측면에서의 자아존중감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회기별 만다라 치료과정을 살펴본 결과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이는 만다라의 능동적 상상에 의한 자유로운 표현이 억압된 감정 표출 및 자기
표현의 기회를 갖게해 긍정적인 자아존중감 형성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본다.
따라서 본 연구의 만다라 집단미술치료가 감정표현 능력이 부족하고 낮은 자아존중감을 갖고 있는
정신분열증 환자의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형성하는데 효과를 미쳤다고 본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mandala group art therapy to schizophrenes with insufficient communication competences and low self-esteem so that they could get rid of suppressed emotion and get positive self-esteem.
Four patients who were diagnosed with schizophrenia by a psychiatrist according to the
DSM-IV(1995) diagnostic standards and who were receiving long-term hospital treatment
over ten years at the D Mental Health Center in Jeju participated in this research. A total
of 20 sessions were implemented, 2 sessions a week and 60 minutes per session, from
February 23 through April 28, 2005.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as for quantitative changes in self-esteem,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pretest and post-test of t-test. This seems to be because mandala exerted positive effects on self-esteem by helping get physical and mental stability, activating self-expression as sessions proceeded, and helping understand self and others through group activities.
Second, as for qualitative changes in self-esteem, there were positive differences between
K-HPT pretest and post-test.
Third, as for qualitative changes in self-esteem, there were positive differences in mandala after analysis was performed by sessions. This is because free expression through active imagination based on mandala provided an opportunity to get rid of suppressed emotion and make self-expression, thus assisting establishment of self-esteem. In conclusion, mandala group art therapy allowed schizophrenes with lack of ability to express their emotion and low self-esteem to express their own emotion, consequently exerting positive effects on improvement of self-esteem.
Key Words : Mandala Group Art Therapy, Self-esteem, Schizophrenia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