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희 시집 [짧게 혹은 길게]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독서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독서치료연구 / 3권 / 1호
ㆍ저자명 : 고명수

목차

Ⅰ. 억압의 문화적 승화
Ⅱ. 무의식 깊은 곳의 말들
Ⅲ. ‘허공의 몸’ 혹은 삶의 실재를 향한 그리움
Ⅳ. 말들의 꿈을 위하여

한국어 초록

인간은 보고 싶은 것만을 보며 맹목적 의지는 숨겨져 있다고 쇼펜하우어는 그의 명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에서 말하였다. 프로이드는 이 숨겨져 있는 맹목적 의지를 ‘무의식’으로 보았다. 그것은 억압되어 있어 ‘영원한 흔적’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그 무의식을 움직이는 에너지의 실체는 성욕동이라고 파악했다. ‘영원한 흔적’으로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맹목적 의지는 은밀하게 작동하며, 모든 발화에는 무의식적 측면이 존재한다. 정신분석은 성과 사회적 역할 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발화의 무의식적 측면을 끄집어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