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 윤리 중심의 도덕교육 가능성에 대한 모색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도덕윤리과교육
ㆍ저자명 : 이명준

목차

"I. 서론
II. 인성에 기초한 선악론적 윤리학에 대한 고찰
III. 인성의 세 가지 윤리적 입장의 통합 가능성으로서 덕 윤리
IV. 결 론
참고 문헌"

한국어 초록

현대의 도덕교육은 너무 많은 윤리이론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성선설과 성악설로 대표되는 이론의 모순적 관계로 인해서 어려움이 가중된다. 인성에 관한 다양한 윤리적 입장에도 불구하고 공통점이 하나있다. 그것은 제 이론들이 최고선을 지향하는데서 일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인간의 선함과 악함에 관한 이론 없이 최고선을 지향하는 도덕교육을 가능케 하는 이론으로 덕 윤리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윤리는 개인의 행복과 사회의 정의를 구현하는 최고선을 이룰 수 있고, 그것은 자연적․도덕적․이성적 덕의 함양을 통하여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그는 이 덕들을 인성의 선과 악에 관계없이 성취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그는 실천이 강조되는 ‘세련된 습관화’로서 중용의 도덕을 중시한다. 이는 현대의 도덕교육이 생활 속의 습관과 실천을 중시하는 것과 일치한다. 도덕교육이 실천을 중시하면서 현대 심리학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동시에 아리스토텔레스가 실천의 학으로서 윤리학의 이론에서 제시한 체계를 중심으로 현대적 도덕교육 이론을 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 초록

"Modern moral education is in the middle of confusion. Two ethical theories of the good and the bad are in the dilemma. This causes the chaos in the theory of ethics and moral education. But virtue ethics can overcome the agony. Because there is a common thing that is the pursue of the good. Thus we can separate morality from the ethical problems of the good and the bad. According to Aristotle, moral virtues do not come from the good and bad of human beings but from human habits and practice. His acts will be judged as good or bad in its results. As a man do practice ethical behaviour without discontinuance, he can get ethical virtues. But he must take the golden mean to practice something in an ethical point of view. In this way we can do moral acts and be a man of virtues. This suggests that moral education can effectively teach students in school without any confusions from two ethical theories of the good and the bad.
Key words : moral education, ethics, virtues, golden mean, ethical theories of the good and the bad, practice, habits, Lao Tzu, Mencius, Sun-tze, Rousseau, Hobbes, Socrates, Plato, Aristolte"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