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기 여성의 우울 감소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만다라 중심 미술치료사례 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미술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미술치료연구 / 19권 / 4호
ㆍ저자명 : 김재순, 최외선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만다라 중심 미술치료가 중년기 여성의 우울 감소와 자존감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K시에 거주하고 있는 우울과 낮은 자존감을 가진 50세의 중년여성이며, 2009년 5
월 13일부터 2010월 2일 15일까지 주 1회 28회기에 걸쳐 회기 당 60-90분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은 사전․중기․후기에 K- BDI(한국판 Beck 우울척도), 자존감척도, 미술치료 단계에 따른 작품의 변화양상을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만다라 미술치료가 중년기 여성의 우울감소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만다라 미술치료가 중년기 여성의 자존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만다라 미술치료 단계에 따른 작품의 주제와 색상의 변화양상을 통하여 우울과 자존감
향상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만다라 미술치료는 우울하고 자존감이 낮은 중년여성에
게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자신을 통찰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볼 수 있다.

영어 초록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mandala-based art therapy on reducing the depression and
improving the self-esteem of a middle-aged woman. The participant for this study who lived in city K was
a fifty-year old woman with depression and low self-esteem. The therapy program ran for 28 sessions, from
May 13th, 2009 to February 15th, 2010, once a week, each session 60 to 90 minutes long. The participant
was administered K-BDI (Korean version of Beck's Depression Inventory), and a self-esteem scale before,
in the middle of, and at the end of the therapy program. In addition, changes observed in the participant's
artwork were analyzed as the therapy program progressed.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mandala-based art therapy proved effective in reducing the depression of the participant. Second,
mandala-based art therapy proved effective in improving the self-esteem of the participant. Third, the
analysis on the changes in the color and theme of the participant's artwork showed positive change in the
participant's depression and self-esteem. Overall, the findings support the positive effects of mandala-based
art therapy that the participant found mandala-based art therapy easily accessible and was able to express
and reflect on herself through the therapy.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