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의 계열 선택 및 과학․수학 선택 과목 이수에 관한 의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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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교과교육연구소
ㆍ수록지정보 : 교과교육학연구 / 16권 / 3호
ㆍ저자명 : 조광희, 최지선, 조향숙
ㆍ저자명 : 조광희, 최지선, 조향숙
목차
I. 서 론II. 연구 대상 및 방법
III. 연구 결과
IV.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계열 선택 이유 및 대학 진학 희망 분야를 조사하고 과학,수학 선택 과목의 이수를 결정하거나 포기한 이유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남녀 총 41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은 고등학교 계열 및 대학 진학 희망 분야를 선택할 때 수학 또는 과학에
대한 흥미나 성적의 영향, 해당 분야에 대한 자신의 적성, 미래 직장 등을 주로 고려하였다. 특히,
수학이나 과학 때문에 본인의 고등학교 계열을 결정하였다는 의견이 응답자의 절반(48.8 %)에 가
까웠다. 둘째, 고등학생들은 과학 선택 과목을 선정할 때에 해당 과목에 대한 흥미를 가장 중시하였
지만(44.9 %), 학교 사정 및 대입 제도에 따른 결정(27.8 %)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또
44.7 %는 학교에서 해당 과목을 개설하지 않았거나 내신 및 수능에서에서 불리하기 때문 등과 같
은 외적 여건 탓에 희망 과목의 이수를 포기하였다고 응답하였다. 셋째, 수학 선택 과목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수능, 내신, 개설 여부와 같은 외적 여건(40.1 %)을 상대적으로 크게 고려하고
있었다. 학생들이 선택 과목을 결정할 때 과학 과목에서 외적 여건을 고려하는 비율보다 수학 과목
의 경우에 12.3 %가 더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수능 및 내신을 포함한 대입 제도가 과학, 수학 과목
의 선택권을 충분히 보장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학생의 적성에 따른 진로 결정에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영어 초록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asons why students chose a particular academic track in highschool, their future majors in college, and elective courses for science and mathematics. We
surveyed 414 female and male high school students of year 11 in the Seoul area. The results
are the following. Firstly, the major factors why students chose a particular academic track in
high school and their future majors in college were their interests and achievements in
mathematics and science (48.8%), their aptitude for the fields, and their plans for future
vocations. Secondly, external factors (27.8%) such as the Korean SAT, their high school GPA,
and the school curriculum were also significant; although student interest (44.9%)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choosing elective courses for science. According to the survey, however, 44.7
percent of the participants gave up their original choices of elective courses in science as a
result of external factors. Finally, in choosing elective courses for mathematics, external factors
(40.1%) were considered more important than any other. In addition, the percentage of pointed
external factors in the case of mathematics was 12.3 percent higher than in the case of science.
The results indicate that students' selective rights for choosing elective courses in science and
mathematics were not sufficiently guaranteed and some educational plan is required to solve
this problem.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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