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적 상호작용을 통한 가르침의 의의와 한계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교육학연구 / 34권 / 3호
ㆍ저자명 : 梁美暻

목차

요약
Ⅰ. 문제 제기
Ⅱ. 언어적 상호작용을 통한 가르침의 의의 : 대면관계
Ⅲ. 언어적 상호작용을 통한 가르침의 한계 : 체험과 언어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한국어 초록

이 글은 스승과 제자 간의 언어적 상호작용을 통한 가르침이 지닌 의의와 한계를, 그것이 지닌 두 가지의 특징, 즉 ‘對面關係’를 전제로 하고 있는 점과, ‘言語’를 기반으로 하는 점 등을 중심으로 분석한 것이다.
언어적 상호작용을 통한 가르침은 대면관계를 전제로 함으로 인해, 지식의 중요한 측면인 ‘判斷’의 요소를 전수해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학습자와의 고유한 ‘脈絡’의 형성을 통해 경험의 구조적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그 가치와 의의가 확인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言語’의 제한적인 특성으로 인해, 구조적이고 다양하며 默言的인 인간의 체험을 표현, 입증, 전수하는 데 있어서 언어적 상호작용은 불가피한 한계를 지니고 있음이 논의되었다.

영어 초록

This study argues on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of teaching with verbal interaction. Considering teaching with verbal interaction is based on face- to-face relationship between teacher and learner, it can be contrasted with learning with texts, products, computer and so on. Teaching via verbal interaction is superior to others in respect that it can impart 'judgment' abilities in conjuntion with conveying 'information'. Futher, it can contribute more relevantly to the structural change of learner's experience owing to dynamic and personal communication.
But, teaching via verbal interaction has inevitable limitations because of the restrictiveness of language. It is almost impossible to express, prove and transmit the whole experience of human being by language, because of structural, tacit and subjective aspects of the experience.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