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에 따른 중학생의 여가인지와 여가제약이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여가문화학회 ㆍ수록지정보 : 여가학연구 / 11권 / 2호
ㆍ저자명 : 김민규, 서정은, 김용찬

목차

Ⅰ. 서론
II. 연구방법
III. 연구결과
Ⅳ. 결론 및 논의

한국어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성별로 사회성에 영향을 미치는 여가인지와 여가제약의 영향
력을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결과 중학생의 사회성은 여가인지 전체와 여가자신감 및 여가
에 대한 긍정적 정서 영역에서 남, 여 집단 간에 통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세부적
으로 살펴보면, 남학생 집단이 여학생 집단에 비해 여가활동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정서가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여가제약 전체에서도 남, 여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평균차이가 나타났다. 그러나 사회성 전체나 사회성의 각 하위요인, 그리고 여가제약의 하
위요인들에서는 성별에 따른 평균차이가 통계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 한편 중학생들의
사회성은 긍정적 여가정서, 여가자신감, 여가인지 전체, 친교성, 사교성, 단체 활동선호,
타인 배려심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여가활동 참가의도, 여가
스포츠 만족여부, 대인적 제약, 개인내적 제약, 구조적 제약 그리고 여가제약 전체 간 에
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남학생 집단에서는 여가자신감과 개인
내적 제약이 사회성 변이의 약 49.9%를 설명해주며, 여학생 집단에서는 여가자신감과 대
인적 제약이 사회성 변이의 약 31.3%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남학생 집단이 여학생 집단에 비해 긍정적 사회성 형성에 대한 여가인지나 여가제약의 영
향성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두 집단 모두에서 여가자신감 변인은 사회성에 영향
을 미치는 공통된 주요요인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남학생 집단에 있어서 여가자신감의 설
명력이 확연히 높아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더불어 사회성 형성에 있어 여가제약의
영향력 또한 검증되었는데, 남학생 집단의 경우에는 개인내적 제약이, 여학생 집단에서는
대인적 제약요인의 영향력이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leisure awareness and
leisure constraints affecting sociability of middle school students according to Gender.
A descriptive survey design with a Purposive Sampling Method was used and data
collection was done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answered by 255 middle school
students from middle schools located in Seoul, Gyeonggi provinces.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 were used the SPSS WIN
18.0 Program to analyze the data. With respect to gender, the students were found
to be in 2 groups, whose differences in sociability were significant. Sociability ha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positive leisure emotion(r=.533, p<.001), leisure
confidence(r=.629, p<.001), leisure awareness(r=.636, p<.001), social natural(r=.894,
p<.001), affability e(r=.809, p<.001), group activity preference(r=.802, p<.001) and
Caring for others(r=.802 p<.001), and negative correlation with leisure activity
participation intention(r=-.183, p=.004), leisure sports satisfaction(r=-.130, p=.043),
interpersonal leisure constraints(r=-.196, p=.002), personal leisure constraints(r=-.485,
p<.001), Structural leisure constraints(r=-.199, p=.001), and leisure constraints(r=-.414,
p<.001). In the 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4 characteristic were
controlled. Leisure confidence and leisure constraints regarding gender significantly
predicted of sociability. : Leisure confidence and personal leisure constraints were
significant predictors for 49.9% of sociability for the male group. Leisure confidence
and interpersonal leisure constraints were significant predictors for 31.3% of
sociability for the female group. Findings of this study allow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sociability and related factors among middle students in Korea.
Further study with a larger random sample from various middle schools is necessary.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