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퇴계 연구의 동향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영남퇴계학연구원 ㆍ수록지정보 : 퇴계학논집 / 6권
ㆍ저자명 : 이노우에아쓰시

목차

１.들어가는 말
２.근대일본의 이퇴계 연구의 출발점
３.엔도류키치(遠藤隆吉)의 이퇴계 연구
４.다카하시 도루(高橋亨)의 이퇴계 연구
５.마쓰다 고(松田甲)의 이퇴계 연구
６.전후의 이퇴계 연구
７.나오는 말

한국어 초록

　한국 연구 자체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현대 일본에 있어서　이퇴
계에 관한 연구는　특히 뒤늦은 분야이다. 그 주요한 원인이　이 분야의
고전적 연구로 여겨지는 아베 요시오(阿部吉雄)와 다카하시 스스무(高橋
進)의 선행 연구에 의지해 온 것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아베와 다카하시의 연구의 계보를 더듬어 가 보면, 전전(戦前)에 이
퇴계에 관한 많은 텍스트를 남긴 3명의 일본인 연구자의 이름이 떠오른
다. 엔도 류키치(遠藤隆吉), 다카하시 도루(高橋亨), 마쓰다 마사루(松田
甲)의 3명이다. 엔도는 메이지기(明治期)에, 그리고 다카하시와 마쓰다는
1910년의 한국 병합으로부터 1945년의 일본의 패전까지 이퇴계에 관한
수많은 텍스트를 저술했다. 그들이 만들어 낸 이퇴계 상은 전후에 아베
요시오와 다카하시 스스무에 의해 계승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변경이 더해지지 않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근대 일본에 있어서의 이퇴계 연구가 가지는 수
많는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영어 초록

The study on Yi T'oegye is one of the most delayed fields in Japan
where the study on Korea generally didn’t proceed very much. The
main reason is that the most Japanese researchers of Yi T'oegye have
uncritically depended on the classic studies of Yoshio Abe and Susumu
Takahashi.
Checking the genealogy of Abe and Takahashi’s texts, it clarifies that
there were three Japanese scholars who remained many texts about Yi
T'oegye during Meiji period to the end of the World War Ⅱ. After the
war Abe and Takahashi succeeded the three doctrines made by those
pioneers and until now the doctrines are still regarded as the established
theories, even though the doctrines contained lots of colonial and
arrogant prejudices.
This paper, therefore, indicates the various kinds of problems in the
study on Yi T'oegye in modern period of Japan.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