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의 유머스타일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전국대학교학생생활상담센터협의회 ㆍ수록지정보 : 대학생활연구 / 19권 / 1호
ㆍ저자명 : 김미영, 임성문

목차

서 론
방 법
연구결과
논 의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로 유머스타일과 사회적지지, 내담자와의 협력관계, 수퍼바이저와 협력관계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둘째로 유머스타일이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사회적 지지, 내담자와의 협력관계, 수퍼바이저와의 협력관계변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먼저 유머스타일의 효과성을 알아보기 위해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하는 순응적인 유머와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는 비순응적인 유머의 두 유형으로 구분하였고, 이들이 각 변인들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그리고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유머스타일과 소진 간을 사회적 지지, 내담자와의 협력관계, 수퍼바이저와의 협력관계가 매개효과를 확인해 보았다. 연구 결과는 첫째, 소진은 순응적인 유머와 부적인 상관, 비순응적인 유머와 정적 상관을 보였다. 또 소진은 사회적 지지, 내담자와의 협력관계, 수퍼바이저와의 협력관계와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소진에 미치는 영향력은 내담자와의 협력관계, 사회적지지, 비순응적인 유머, 순응적인 유머 순으로 나타났다. 수퍼바이저와의 협력관계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순응적인 유머와 비순응적인 유머가 동시에 소진에 영향을 미칠 때 내담자와의 협력관계가 매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유머의 긍정, 부정 경향이 내담자와의 협력관계에 각각 다른 영향을 미치게 되고 소진의 경감에도 기여를 하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한편 사회적지지와 수퍼바이저와의 협력관계는 매개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가 시사 하는바와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영어 초록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first, to examine the effects of humor, social support, working alliance with clients, and working alliance with supervisor on burnout, and second, to determine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working alliance with clients, and working alliance with supervisor on the relation between humor and burnout. First, in order to examine the effectiveness of humor, divided humors into adaptive humors carrying positive meanings and maladaptive ones carrying negative meanings, and analyzed how each style of humor was correlated with each variable. In addition, Based on previous studies, and examined their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 between humor style and burnou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burnout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maladaptive humor and show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adaptive humors. Moreover, burnout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social support, working alliance with clients, and working alliance with supervisor. second, humor styles not only directly influenced burnout but also indirectly influenced burnout through working alliance with client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positive or negative tendency of humors has a different effect on clients relations, and negative relations increase the risk of burnout while positive relations lower the risk. Lastly, the implications of the findings, the imitations of this study, and task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