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쌍둥이 육아 경험에서 어머니가 인식하는 어려움에 대한 질적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보육지원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9권 / 6호
ㆍ저자명 : 변경애, 김은주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제언
참고 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쌍둥이 출산이 증가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쌍둥이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의
육아고충과 어려움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지원책을 모색하고
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P시에 거주하며 영아 쌍둥이를 양육하는 어머니 6명을
대상으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8월까지 두 차례의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
째, 영아 쌍둥이 육아경험에서 어머니가 인식하는 자녀가 겪는 어려움으로는 욕심도 사랑도
나누어야 하는 아이들, 환경의 제약을 받는 아이들, 태생 자체가 약한 아이들로 나타났다. 둘
째, 영아 쌍둥이 육아경험에서 어머니가 인식하는 본인의 어려움은 아플 시간도 없는 엄마,
몸도 마음도 쓸쓸한 엄마, 경제적 부담을 힘들어 하는 엄마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쌍둥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정서적, 경제적 지원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할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쌍둥이 육아지원의 활성화를 돕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hild-rearing difficulties of mothers with
twins in an effort to discuss how to lend assistance to these mothers, as the birth of
twins has been on the rise.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six mothers who resided
in the city of P and raised infant twins. They were interviewed twice in depth from
December, 2012, to July, 2013.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as for the
difficulties of their children perceived by the mothers, their children had to share
everything, no matter if it was good or bad, and they were confronted with
environmental constraints. In addition, they were fragile from the moment they were
born. Second, concerning the self-perceived child-rearing difficulties of the mothers, they
had no time to take care of themselves at all and felt lonely all the time. And they were
under pressure due to financial burden. In order to help these mothers and their children
to tide over their difficulties, there should be a change in the way people in general look
at twins, and the establishment of emotional and financial support systems is required.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expected to provide some information on how to offer
full-fledged support for mothers with twin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