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bining the New with the Old : Collecting Contemporary Korean Art at the Victoria& Albert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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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박물관학회
ㆍ수록지정보 : 박물관학보
ㆍ저자명 : Horlyck, Charlotte
ㆍ저자명 : Horlyck, Charlotte
목차
Ⅰ. IntroductionⅡ. Establishment of the Victoria & Albert Museum and Its Far Eastern Collection
Ⅲ. Collecting Contemporary Korean Art
Ⅳ. The V&A’s Contemporary Programmes
Ⅴ. The Future of the Korean Collection
Ⅵ. Conclusion
한국어 초록
영국 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Victoria & Albert Museum, V &A) 이 소장한 수접품들은 그시대적 배경과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이러한 맥락에서 V&A 박물관에 소장된 한국문화재들
도 삼국시대의 토기에서부터 20세기 섬유공예작품에까지 이르고 있다. 많은 관람객들은 현대
작품과 역사적유물들이 함께 전시된 것을 보고 혼동을 일으키기도 하고, 고고학적 유물과 함
께 현대작품을 같이 전시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 전시방법인가 하는 점에 관하여 자주 문의를
한다. 그러나 반면, 박물관의 주요 수집품들이 양적 질적으로 역사적유물을 더욱 많이 포함하
고 있으므로 이들이 현대작품보다는 우선하여 다루어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같은 의견과 견해들이 모두 의미있는 사항이라는 점에서 볼 때. V&A 박물관의 소장품 수집
정책의 맥락에서 위의 문제들을 고찰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본 글에서는
V&A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의 현대 물품 빛 예술작품들의 현황과 앞으로의 역할을 살
펴보고, 기존의 한국 전통물품 빛 고고유물 소장품과 함께 어떻게 다루어져야 하는 바를 논의
하고자 한다.
건립당시 V&A 박물관의 역할은 제조공업분야에 대한 수집 빛 연구가 주를 이루었지만 시
간이 흐르며 점차 이와 같은 역할이 다른 접근방식으로 해석되기 시작하였다. 19세기말에서 20
세기초 사이에는 미술품, 특히 유럽 및 영국의 작품들을 수집하는 것이 기타 현대예술작품이
나 공업디자인부분보다 더욱 강조되었었다. 이러한 박물관 수집정책의 변화는 결과적으로 현
재에 와서 역사유물과 곤현대물품 소장품간의 양적 불균형을 가져왔다. 그러나 지난 2년간
V&A 박물관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박물관장 Alan Borg박사에 의해 진
행되었다. V&A 박물관의 프로젝트인 “ Contemporary Programme"을 통하여 작품의 제작자와
수요자간의 ‘대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구성하고자 했고. V&A 박물관이 현대에 사용되는 모든 물건을 보여주며 전시하는 ‘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했다. 그러나,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기존의 역사유물도 현재와 미래의 생활상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며, 여전히 중요한 역
할을 하고 있다.
V&A 박물관은 1991년 한국전시설인 “ Samsung Gallery of Korea Art"의 개관을 준비하며
한국의 현대작품을 수집하기 시작하였다. 20세기에 만들어진 한국의 물품을 분류, 선정하는 작
업을 진행하는 동안, 한국고유의 전통이 스며들어 있고 또한 현대의 작가들에 의해 계승되고
있는 물품 및 작품에 주안점을 두기로 결정하였다. 이와 동시에 V&A 박물관이 기존에 소장
하고 있는 한국문화재의 범주와 유형을 고려하여 그 맥락 안에서 현대물품등을 선정하고자 하
였다. 이들은 주로 도자기류와 세부적으로는 한국의 섬유류, 금속류 문화재 등이다. 그러한 예
로. V&A 박물관은 검익영, 신상호가 제작한 도예작품 그리고 신영옥, 이정회의 섬유공예작품
등을 구입하였다.
“ Contemporary Programme"의 일환으로 추진된 여러 프로젝트들이 한국의 문화재 빛 현대
작품과 관계를 가지고 있고, 관람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있는 이들 한국물품들은 V&A 박물
관의 소장품들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한국의 현대예술작품들이 V&A 박물
관을 통하여 활발하게 수집되고 있고, 또한 이들 작품들이 한국의 기타 역사유물들과 함께 다
양하게 진열, 전시되고 있다. 아울러 박물관이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랩에서도 깊이 있게 다루어
지고있다.
한국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더욱더 커지고 있는 이 시기에. V&A 박물관이 한국역사
에 대한 올바른 안내를 제공하고, 이와 함께 한국문화의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관람
자와 한국문화 사이의 훌륭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영어 초록
The Korean collection at the V &A is probably better known for its Koryo celadons andChoson ceramics than for its late 20th century artifacts. Yet, the museum began acquiring
contemporary Korean art already in 1991 when preparing for the opening of the Samsung
Gallery of Korean Art. Since that time the collection has been growing on a yearly basis, and
now amounts to around 100 objects of varying media. The following will discuss to which
extent these objects hold a significant place within the museum already extensive collection of
historic pieces. Questions will also be raised as to whether is it possible to harmoniously unite
a collection which not only consist of objects of diverse media and quality but also covers a
wide time span, ranging from stonewares of the Three Kingdoms period to textiles of the late
20th century.
In as much as the Victoria and Albert Museum is characterised by its great diversity of
different collections. visitors often find the mixture of contemporary and historic objects
confusing and many query the appropriateness of placing a contemporary object next to an
archaeological one. Others argue that considering the strength of the historic collection it
should be given priority over contemporary artefacts. Yet. while these opinions are highly
valid it is important to address them within the context of the V &A Museum. This article
aims to uncover some of the core issues within this debate by focusing on the following
questions: Firstly. what are the purposes and airns of the V &A Museum? Secondly. how was
the Korean collection shaped? Thirdly. which role does contemporary art play within the
museum? Fourthly. what are the future aims of the museum and how may this affect the
Korean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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