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의 초기 부적응 도식이 지연행동에 미치는 영향: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자기구실 만들기의 매개 효과를 중심으로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인간발달학회 ㆍ수록지정보 : 인간발달연구 / 21권 / 1호
ㆍ저자명 : 정미경, 이지연, 장진이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결과 및 해석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중학생의 초기 부적응 도식과 지연행동 간의 관계에서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자기구실
만들기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수도권 소재 남녀 중학생 45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고, SPSS 18.0과 AMOS 18.0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선행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모형
과 경쟁모형을 설정하고 비교 검증한 결과, 경쟁모형이 채택되었다. 즉, 초기 부적응 도식이 부정적 평가
에 대한 두려움, 자기구실 만들기 그리고 지연행동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유의미하였다. 그러나 부정적 평
가에 대한 두려움이 지연행동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한편, 자기구실 만들기는 초기 부
적응 도식과 지연행동 간의 관계에서 매개변인으로서의 역할을 하였고,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지
연행동 간의 관계에서도 매개변인으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연행동의 발달적
기원으로서 초기 부적응 도식의 평가와 개입에 대해 강조하였고, 지연행동에 대한 교육 및 상담적 개입
에서 다루어야 할 변인으로서 자기구실 만들기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지연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직간접적인 변인에 대한 탐색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영어 초록

This study sought to test the mediating effects of the fear of negative evaluation and self-handicapping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early maladaptive schemas and procrastination behavior. For the purposes of
this study, 456 middle school students in the metropolitan area were surveyed. The data were submitted
to AMOS to test for a structural equation model. As a result, a second alternative model was selected.
Early maladaptive schemas were found to be directly influenced on the fear of negative evaluation,
self-handicapping and procrastination behavior. Additionaly early maladaptive schemas indirectly had
influenced upon procrastination behavior through self-handicapping and the fear of negative evaluation
indirectly influenced procrastination behavior through self-handicapping. Trerefore, these results imply
that it is necessary to focus on self- handicapping for the sake of intervention for procrastination
behavior in middle school students. The implications for effective intervention strategies and future research
on psycho-education and counseling for procrastination behavior were also discussed.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