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대학생의 장애정체감과 학업적 자기 효능감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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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통합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통합교육연구 / 9권 / 1호
ㆍ저자명 : 김정은
ㆍ저자명 : 김정은
목차
Ⅰ. 서론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Ⅵ. 논의 및 제언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장애대학생 101명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적응과 장애정체감, 학업적 자기효능감 수준에 대한 전반적 인식과 배경변인별 인식의 차이를 살펴보고,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장애정체감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하위 변인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장애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과 장애정체감,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전반적 수준을 평균과 표준편차의 기술통계분석으로 살펴본 결과, 대학생활적응의 전체 평균은 2.44로 나타났고 하위변인의 경우에는 대학환경적 적응, 신체적 적응, 학업적 적응, 사회적 적응, 정서적 적응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애대학생이 인식하는 장애정체감 수준은 평균이 3.14이고, 하위변인들은 외적 장애물에 대한 인식, 시민적 권리, 인간으로서의 가치, 공통근거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경우에는 전체 평균이 3.07이었고, 하위 변인의 경우에는 과제난이도 선호, 자신감, 자기조절효능감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배경변인에 따른 주요 변인들의 차이검정을 분석한 결과, 대학생활적응도는 여자 장애대학생이 남자장애대학생보다, 3, 4학년 학생이 1학년 학생보다, 일반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이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보다, 일반학교를 졸업한 장애대학생이 특수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장애대학생이 지각하는 장애정체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장애유형, 장애등급이며, 장애등급이 낮을수록, 경도장애대학생인, 청각장애 대학생의 장애정체감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장애대학생이 지각하는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출신고교 유형이며, 특수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일반학교를 졸업한 학생보다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장애대학생의 학업적 자기효능감 수준을 살펴본 결과, 특수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일반학교를 졸업한 학생보다 학업적 자기효능감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본 연구에서는 장애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 영향을 미치는 장애정체감 변인은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시민적 권리로 나타났으며, 학업적 자기효능감변인은 자기조절 효능감 변인으로 나타났다.영어 초록
This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of disabilitiesidentify, academic self-efficacy to university academic adjustment. It was
examined for g group 0f 101 university students with disabilities. Participants
completed measures of university academic adjustment, disabilities identify,
academic self-efficacy.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ed.
1) The mean of university adjustment, disabilities identify and academic
self-efficacy were 2.44, 3,14, 3.07 respectively.
2) The university adjustment significantly differed in gender, school year, type
of disorder, type of graduated high school. And disabilities identify differed in
grade of disorder, type of disorder. Academic self-efficacy significantly differed
in type of graduated high school.
3) The multiple regression revealed that disabilities identify(β=.36, p< .001),
academic self-efficacy(β=.24, p< .001) were jointly predictive of university
academic adjustment. The sub-factor of disabilities identify, personal worth and
individual civil significantly predicted university academic adjustment. And the
sub-factor of academic self-efficacy, self-regulator significantly predicted
university academic adjus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