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청소년의 감각추구성향이 위험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호요인의 조절효과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미래를 여는 청소년학회 ㆍ수록지정보 : 미래청소년학회지 / 11권 / 2호
ㆍ저자명 : 정지현, 김판희

목차

Ⅰ.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감각추구성향과 위험행동의 관계에서 보호요인(자기효능감,
부모의 감시 및 통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고, 각 보호요인이 저소득가정 청소년
과 일반가정 청소년 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4개의 기초자치단
체에 거주하는 중학교 2학년 717명으로, 저소득가정 182명과 일반가정 535명으로 하였다. 사
용된 측정도구는 “청소년 위험행동 척도”, “감각추구성향 척도”, “자기효능감 척도”, “부모의
감시 및 통제 양육행동 척도”, “사회적 지지 지각 척도”이다. 자료처리를 위해 위계적 조절회
귀분석을 적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호요인으로 투입된 자기효능감과
모의 감독, 사회적 지지는 감각추구성향의 부정적 영향을 완충 또는 상쇄시키는 조절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의 감독은 조절효과가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보호요인이 가
정의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자기효능감은 양 집단 모두에
서, 모의 감독은 저소득가정에서, 사회적 지지는 일반가정에서 유의한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감각추구성향의 부정적 영향력을 완충해 주는 공통적인 보호요인으로 자기효
능감을 고려해야 하며, 이와 더불어 저소득가정에서는 모의 감독(감시 및 통제)을, 일반가정에
서는 사회적 지지를 강화하는 것이 효율적임을 시사한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oderating effects of protective factors (self-efficacy, father’s
monitoring and controlling, mother's monitoring and controlling, social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nsation seeking and risk behavior of adolescents. Additionally, the study attempted to verify differences in the
moderating effects of protective factors by socioeconomic status of family. The subjects consisted of 717 students
in their second year of ten middle schools located in four cities of G-Metropolitan location. The scales used for
this research included “Adolescent Risk Behavior Questionnaire,” “Sensation Seeking Scale,” “Self-Efficacy Scale,”
“Parent’s Monitoring and Controlling”, and “Social Support Perception Scale”. Statistical analyses of collected data
have done by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19 as statistical package.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among the protective factors, self-efficacy, mother's monitoring and controlling and
social support show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s to buffer or offset negative influences of sensation seeking on
the risk behaviors. Secondly, the verification results on differences of moderating effects of protective factors show
that self-efficacy have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s for both group. However, mother's monitoring and controlling
have a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 only for the low income family group, whereas social support have a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 for the general family group. In conclusion, moderating effects of protective factors
seem to vary depending upon socioeconomic status. These results suggest that it might be necessary to organize
educational interventions incorporating differentiated protective factors to reduce risk behavior in adolescent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