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유형이 범죄에 미치는 영향 분석 -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중심으로 -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주거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 25권 / 3호
ㆍ저자명 : 박승훈

목차

I. 서 론
II. 이론적 배경
III. 연구방법
IV. 연구결과
V. 결 론
REFERENCES

한국어 초록

사람은 누구나 안전하고 평안한 도시에서 살고 싶어한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는 거의 매일 범죄에 대한 뉴스가 전해지면서 주거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주민이 제안한 정책과제 중 최우선 과제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러한 도시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사회학, 범죄학, 경찰학, 법학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다양한 연구를 진행하여 왔다. 특히, Newman(1972)이 제안한 방어공간(Defensible Space)이론 또는 Jeffery(1971)의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이론을 기 반으로 하여 건축학 및 도시계획분야에서도 다양한 도시환경요인과 범죄발생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실증적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CCTV 또는 야간가로등설치, 유흥주점, 편의점, 모텔 및 여인숙 등 숙박업소, 토지이용 등 도시의 물리적 환경이 범죄에 영향을 미치는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다양한 도시의 물리적 환경중 주거환경이 범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는 드물다. 특히 다양한 주거환경 중 주택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삶의 터전이자 휴식처라는 점에서, 주택유형과 범죄와의 연관성을 살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이에본 연구에서는 주택유형과 서울시에서 발생한 범죄와의연관성을 실증적 연구를 통해 분석함으로써 주택유형이범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housing types and crime and to suggest theappropriate strategies and interventions of housing policies for crime prevention. For spatial analysis of crime data,spatial autocorrelation is tested by Moran’s I Test. A Ordinary Least Squares-based regression model is employedbecause crime data used in this study fails to show spatial autocorrelation. Results show that housing type variablesexcept non-residential housing type are not associated with crime. Among land-use characteristics, the percentage ofcommercial areas is likely to better explain crime occurrence rather than housing types. It is surprising that residents’satisfaction to housing environment has a positive direction in its relationship with crime even though it cannot have astatistical significance. However, fear of crime shows a negative direction with crime although it fails to have astatistical significance. The findings of this study can contribute to understand the association between housing types andcrime when setting housing policies for crime prevention.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