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스트레스가 아동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학교사회복지학회 ㆍ수록지정보 : 학교사회복지 / 29권
ㆍ저자명 : 오미숙, 심우찬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제언

한국어 초록

초등학교 6학년은 청소년기로의 전환과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어 학업 스트레스를 겪고, 이로 인해 우울 또한 경험하는 시기이다. 그리고 자아존중감은 학업 스트레스와 우울 간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선행연구가 중고생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본 연구는 학업 스트레스와 우울을 경험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자아존중감이 학업 스트레스와 우울 사이에 조절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함으로써 학교사회복지차원에서의 개입방안 마련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대전광역시내 초등학교 6학년 2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에서 성별, 지역, 부모의 학력, 부모의 직업관계, 친한 친구, 학업성적, 경제수준, 공부시간, 수업태도, 가족 분위기는 학업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업 스트레스는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아존중감은 학업 스트레스와 우울 간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초등학교 6학년부터 학업 스트레스에 대한 개입을 시작하여야 한다는 점을 함의로 제시하였다. 그리고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야 하는데, 예를 들면 실패보다는 성공을 경험할 수 있는 학습모델을 개발한다거나, 학생들의 강점이 부각되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필요가 있음을 제언하였다.

영어 초록

This study was conducted to test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esteem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cademic stress and depression among sixth graders. From the result of this study, social work practice and policy implications towards helping children cope with their academic stress are made.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208 sixth graders attending elementary schools in Daejeon Metropolitan areas. The findings of this study and social work practice and policy related implications are the following. First, socio-demograhic factors had an effect on academic stress. Second, the academic stress had an effect on depression. Third, children’s self-esteem had moder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ir academic stress and depression. From these findings, authors suggest that the school should implement systematic and periodic programs to prevent students’ academic stress and depression. Elementary school social workers should implement self-esteem boosting programs that would empower students to focus and draw upon their successes rather than limitations which will ultimately prevent students from experiencing depressive symptom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