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이산가족의 상봉(결합)과 사회사업의 과제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사회복지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사회복지학
ㆍ저자명 : 엄명용

목차

Ⅰ. 서론
Ⅱ. 남북이산가족 상봉의 이해
Ⅲ.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된 문제와 사회사업의 과제
Ⅳ. 맺음말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이산 가족 1세대가 고령화되었거나 이미 세상을 떠난 상황에서 이산가족 문제해결은 인도
적 견지에서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었다. 현 정부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이산가족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후 지난 8월 15일에 분단 이후 두 번째의 남북이산 가족 상봉의 결실을 이루었다. 그간 남북 이산가족의 상봉은 이러한 공식적인 남북한 당국간의 이산가족 상봉 노력에 의해서 뿐만 아니라 민간차원에서 이산가족의 생사확인, 서신교환, 상봉실현을 위해 제3국인 중국 거주 자원을 이용하여 다각적으로 이루어져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제2차 남북이산가족의 수가 양쪽에서 각각 100명씩 합계 200명에 그쳤고 그간 민간 경로를 통한 이산가족 교류 결과 제3국 상봉이 89년 시작이래 2000년 1월까지 468건에 그치고 있어(통일부, 2000), 이산의 아픔을 달래며 상봉을 기다리고 있는 일천만 이산가족의 염원을 달래기에는 아주 미흡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산가족의 상봉 및 결합에 따른 문제들이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표면화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