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E. Howard)와 르꼬르뷔제(Le Corbusier) 계획이론의 비교 - 전원도시이론과 빛나는도시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5.03.25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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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버니저 하워드(E. Howard)와 르꼬르뷔제(Le Corbusier)의 계획이론을 비교한 소논문입니다. (해당과목 A+ 취득)
도시학에서 최근까지도 대두되고 있는 압축도시 개발이나 지속가능한 개발의 개념이 사실은 100여 년 전 두 선구자가 주창했던 전원도시론과 빛나는도시 등의 계획이론이었다는 데 착안하여 하워드의 전원도시와 르꼬르뷔제의 빛나는도시 두 이론을 비교했습니다.
각 이론에 대해서 그 시대적 배경과 개요, 실제 적용 사례를 차례대로 살펴보고 시사점을 도출했습니다.
목차
Ⅰ. 서론
1.1. 연구의 배경
1.2. 연구의 목적
1.3. 이론적 고찰
1.3.1. 연구의 범위
1.3.2. 용어 정리
1.3.3. 선행연구검토
Ⅱ. 전원도시론
2.1. 배경
2.1.1. 산업혁명과 도시문제
2.1.2. 『Garden Cities of Tomorrow』
2.2. 이론의 전개
2.2.1. 전원도시론의 개요
2.2.2. 전원도시 개념
2.2.3. 종합
2.3. 사례
2.3.1. 레치워스
2.3.2. 웰윈
Ⅲ. 빛나는 도시
3.1. 배경
3.1.1. 신 정신(L'Esprit Nouveau)
3.1.2. ‘300만 명을 위한 현대도시(Ville Contemporaine, 1922)’
3.2. 이론의 전개
3.2.1. 빛나는 도시의 개요
3.2.2. 다섯 가지 요소
3.2.3. 종합
3.3. 사례
3.3.1. 유니테 다비타시옹(Unite d'Habitation)
3.3.2. 챤디가르(Chandigarh) 계획
Ⅳ. 결론
Ⅴ.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론
1.1. 연구의 배경
인류는 불확실성의 지배를 받는다는 숙명에 놓여있다. 하물며 그러한 인간의 삶을 담아내는 그릇이라 할 수 있는 도시 또한 불확실성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하겠다. 번영하던 자유 홍콩의 한편에 우뚝 솟은 채 삼합회가 암약하는 무법의 구역으로 악명 높았던 구룡성은 초록이 우거진 도시 근린공원으로 바뀌었고, 인디언과 온갖 야생동물이 살아가는 거대한 모래톱에 불과하던 맨해튼은 불과 100여 년 만에 세계의 중추 역할을 하는 도시가 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에 비추어 볼 때, 도시의 미래상을 조금이나마 예측하려는 시도는 도시라는 공간의 구성과 계획, 설계를 올바른 방향으로 설정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서 자리할 수밖에 없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여러 가지 추계 방법과 계획기법 등이 다양하게 연구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과거 도시들이 걸어온 역사와 이론들을 연구하는 것도 그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하워드의 전원도시와 르꼬르뷔제의 빛나는 도시는 산업시대와 환경오염, 또는 용량의 과부하등 다양한 원인들로 왜곡된 도시공간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연구할 가치가 충분하며, 이론 또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었기 때문에 이를 비교해 본다면 좋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마추픽추 헌장(1977)을 전후하여 ‘압축도시 개발 개념’과 함께 대두된 ‘지속가능한 개발개념’이 최근까지도 도시 분야 각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인류가 사회·경제·환경 기타 다양한 분야에서 직면하고 있는 위기상황과 맞물리며 자연스럽게 나타난 현상이라 하겠다.
더 좋은 공간과 더 좋은 도시를 미래의 다음 세대에 대물림할 의무는 현세대에 있다는 점에서 과거의 도시를 공부하여 현재를 비춰보고, 나아가 미래까지 내다보려 할 때 전원도시와 빛나는 도시는 그 훌륭한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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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성, 이일형(2004), “Ebernezer Howard의 전원도시 특성에 관한 연구”, 대한건축학회지, 제24권 2호
이상율, 채승희(2011), “Le Corbusier와 E. Howard의 도시계획에 관한 비교연구”, 한국도시지리학회지, 제14권 3호
이길임(2011), “르 꼬르뷔제의 임메블르-빌라에 나타난 근대적 주거개념 연구”, 대한건축학회지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국, “서울특별시 알기 쉬운 도시계획 용어집”
김진우(2013), “도시학개론”, 1편 ‘도시계획’
피터 홀(2005), “내일의 도시”, 제2장 ‘참혹한 암흑의 도시’
이호정(2006), “주거 건축으로 보는 근·현대건축”, ‘유동하는 공간 03: 건축에서의 입체파 cub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