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간구조 분석을 위한 네트워크 분석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대한교통학회 ㆍ수록지정보 : 대한교통학회지 / 58권
ㆍ저자명 : 송용철, 전명진

목차

Ⅰ. 서론
Ⅱ. 그래프이론에 대한 논의
Ⅲ. 선행연구 검토
Ⅳ.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한 대전시 구별 접근성 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도시는 유기체와 같이 탄생, 성장, 쇠퇴, 소멸의 과정을 거친다. C. C. Colby(1933)는 도시의 생성과 발전에는 크게 구심력(centripetal force)과 원심력(centrifugal force)이라는 두 가지 힘이 작용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구심력은 도시가 가진 ‘집적의 이익’과 ‘규모의 경제’라는 장점으로 인해서 도시외 지역의 인구, 직장 등 각종 생산요소를 도시내부로 끌어들이는 힘이라고 할 수 있고, 원심력은 도시로의 집중으로 인해 발생하는 혼잡비용을 해소하기 위해서 도시내 지역의 생산요소를 도시외부로 끌어내는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전통적인 도시는 구심력으로 인해 발생된 단핵도시의 형태를 띠게 되지만, 도심의 과도한 집적으로 인한 혼잡 비용의 발생과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해 원심력이 강하게 작용하여 다핵분산도시의 형태를 띠게 된다. 현대의 도시는 분명 단핵도시의 형태에서 시작하여 다핵도시로 발전하고 있지만, 미래에 반드시 분산도시의 형태로 변화할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을 것이다. 도시가 가지고 있는 구심력과 원심력의 힘겨루기에 의해서 미래의 도시형태, 즉 도시의 공간구조가 결정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