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망의 비효율성에 관한 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대한교통학회 ㆍ수록지정보 : 대한교통학회지 / 61권
ㆍ저자명 : 최건식, 이용재

목차

Ⅰ. 서론
Ⅱ. 관련연구 및 이론고찰
Ⅲ. Price of Anarchy (POA)
Ⅳ. POA를 활용한 Network 분석
Ⅴ. 결론 및 향후 과제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매년 정부는 교통 혼잡이나 통행 속도 개선을 이유로 도로의 신설 및 확장에 많은 예산을 책정하고 집행하고 있다. 이러한 실정에서 기존에 이미 건설되어진 도로망의 효율성에 대해 제고할 필요성이 있다. 도로망의 효율성은 도로 이용자의 총 통행비용의 수준에 따라 결정된다. 하지만 전체 도로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시행하는 도로의 신설이나 확장의 오히려 총 통행비용을 증가시키는 비상식적인 현상이 존재하게 된다. 이는 ‘브래스 역설 (Braess Paradox)‘라 불리어지는데 기존 도로의 폐쇄나 철거로 인해 주변 교통 여건이 상식과는 다르게 향상되는 실증적 사례들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엄진기 외(1999), 최건식 외(2008) 참고)이러한 사례들의 발견은 다른 면에서 보면 기존 도로망이 그만큼 비효율적이었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
도로계획가의 입장에서는 도로망을 계획/설계를 할 때 사회적 편익이 최대가 되도록 수행하게 되며, 다른 의미로는 도로망 전체의 통행비용이 최소(효율적)가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도로를 이용하는 일반 사람들은 도로망 전체의 통행비용을 고려하지 않은 채 통행의 선택을 자신에게 가장 유리하게 함으로써 매우 이기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최근 POA(Price of Anarchy) 분석 연구에서는 이러한 도로망 활용에 있어서 사회 전체적인 입장과 도로 이용자 개인의 이기적인 입장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도로망의 효율성을 측정 하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