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복합환승센터의 버스환승 효과에 관한 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대한교통학회 ㆍ수록지정보 : 대한교통학회지 / 65권
ㆍ저자명 : 임진원, 이의은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고찰
Ⅲ. 공간적 검토
Ⅳ. 규모 검토
Ⅴ. 버스 환승 효과 산출
Ⅵ.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기후 변화에 따른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으로 교통분야 역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다양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고속도로 지정체 현상을 줄여서 환경보호와 더불어 고속도로 본래의 고속성, 안정성, 쾌적성 등의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속도로 램프부에 신호를 설치하여 진입을 조절하는 램프미터링 시스템과 톨 부스에서 진입을 조절하는 영업소 미터링 등 운영 관리를 통한 고속도로 수요 관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요관리 방법은 일시적인 제어를 통해 고속도로의 와해 현상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유지되기가 힘들고 승용차에서의 수단이 전환되지 않는 한 잠재적인 지정체 발생 요인이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대중교통으로의 수단 전환이 필요하다.
대중교통으로의 수단 전환을 위한 방법으로 복합환승센터 건설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복합환승센터는 도시간을 이어주는 네트워크 역할의 중심적 요소로 교통수단의 노선을 집중시키면서 체계성을 갖춰 이용자들에게 편리를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러한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하여 도심 내 교통 편의의 효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광역교통에서의 대중교통 전환을 위한 복합환승센터는 전무한 상황이다.
본 논문에서는 고속도로 본선에서 환승이 가능한 복합환승센터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여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환경오염이 적은 버스 교통의 역할을 증대시키고 거시적으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건설의 타당성 및 규모검토, 버스 환승에 대한 기대 효과 등을 검토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