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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ㆍ수록지정보 : 철학논집
ㆍ저자명 : 구인회
ㆍ저자명 : 구인회
목차
I. 서론II. 도덕적 우연의 딜레마
III. 윤리와 우연의 대립
IV. 모험과 칸트
V. 우연과 도덕적 책임
VI. 결과주의와 도덕적 우연
VII. 결론
한국어 초록
버나드 윌리엄스와 토마스 네이글에 의해 시작된 도덕적 우연의 논쟁은많은 윤리학자들에게 상당히 잘 알려졌다. 그리고 그것은 본래의 영역이나 논쟁의
바깥 분야까지 확장 적용되었으며, 고전적인 비극과 철학에 적용하고자 그 개념을
확대 해석한 누스바움의 작업에서 가장 현저하게 드러난다. 도덕은 우연과 양립할
수 없는 것인가? 부분적으로 행위자가 내린 결정의 결과로 일어나는 일에 따라 우
리는 행위들이 옳거나 그른 것으로 생각하며 도덕적 성격이 좋거나 나쁘다고 간주
한다. 다시 말해 우리는 어느 정도는 행위자의 통제 영역 밖에 있는 것에 따라 책
임을 지운다. 그러나 또한 사람들에게 그들이 통제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 책임을
부과해서는 안 된다고도 생각한다. 사람들은 그들의 잘못이 아닌 것에 대해서나 혹
은 그들의 통제 밖에 있는 요인들에 의해 발생되는 것에 대해 도덕적으로 평가받
을 수 없다. 칸트 사상에서 요청된 것만 행하는 모험 없는 태도는 비난의 기회를
가져오지 않으며, 또한 칭찬을 받을 가능성도 없다. 만일 내가 나에게 요청된 것만
정확히 하면, 그 결과는 나의 잘못이 아니며, 나의 명예가 되는 것도 아니다.
영어 초록
The moral luck debate, begun by Bernard Williams and Thomas Nagel, hasbecome reasonably familiar to many ethicists. And its application has been
extended to areas outside the original scope or the debate, most notably in
Nussbaum's work, which stretches the concept to fit classical tragedy as well as
philosophy. Is moral incompatible with luck? We regard actions as right or
wrong, and moral character as good or bad, partly according to what happens
as a result of the agent's decision. That is, we make responsibility hinge to
some extent on things outside the agent's control. At the same time we think
that people should not be held responsible for matters beyond their control.
People cannot be morally assessed for what is not their fault, or for what is
due to factors beyond their control. In Kant the risk-free course, doing only
what required, carries no chance of blame, but also no possible gain in praise.
If I do exactly what is required of me, the consequences are neither my fault,
nor are they to my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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