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을 위한 미디어교육의 철학적 접근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웰니스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웰니스학회지 / 10권 / 1호
ㆍ저자명 : 원숙경, 윤영태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문제 및 방법
Ⅲ. 다문화미디어교육에 대한 기존 논의
Ⅳ. 다문화가정의 웰니스적 삶을 위한 미디어교육의 철학적 접근
Ⅴ.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다문화사회로의 정착에 가장 필요로 한 것이 ‘소통’이며, 그 ‘소통의 가치’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미디어교육을 통해 실현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다문화미디어교육의 철학적 전제를 제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미디어교육의 기본적 철학적 전제를 하버마스의 의사소통이론의 비판적 교육관을 통해 찾았다. 또한 다문화미디어교육이론으로서의트랜스내셔널적 합리성에 대해 탐구했다. 하버마스는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필요한 두 가지 전제, 인지적 계기와 의지적 계기를 제시했는데, 이 중 의지적 계기는 트랜스내셔널적 합리성을 제시하는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의지적 계기는 프레이저가 강조한 ‘모든 당사자의 원칙’을 수렴하고 있다. 즉 프레이저가 강조하는 소수자의 커뮤니케이션권에 대한 인정하면서 이를 수렴하는 과정에서의 커뮤니케이션 합리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다문화미디어교육은 소수자 즉 이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영어 초록

Establishing a multi-cultural society requires effective communication among its members from diverse cultures. Effectivemulti-cultural communication can be achieved through media education for multi-cultural families. Thus, forming the philosophicalpremises for the multi-cultural education is a significant academic endeavor. The authors explored the possible adoption ofHarbermas's critical approach and his theory of communicative action as a philosophical premise of multi-cultural mediaeducation. Also, the authors scrutinized transnational rationality as the core aspect of multi-cultural media education theory.Harbermas proposed two conditions for communicative action: cognitive interests and volitional interests. Volitional interests arethe basis of transnational rationality. They embrace the "Principle of the Participation of All Actors" proposed by Frazer. Thephilosophical premises adopted from the critical approach to communicative action provide a direction for multi-cultural mediaeducation in which members of society learn to communicate based on rationality and allowing the opinions of minority presentedin the public sphere.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