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양육시설 퇴소 자립청소년의 자립에 대한 이해: 생애사적 관점으로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아동권리학회 ㆍ수록지정보 : 아동과권리 / 19권 / 3호
ㆍ저자명 : 유영림, 양영미, 박미현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논의

한국어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양육시설 퇴소 자립청소년들의 자립과 자립지원에 대한 기대를 생애사적 맥락에서 이해하여 그들에게 필요한 자립지원정책과 서비스에 대한 방안들을 모색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아동양육시설을 퇴소한 7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하여 자료 수집을 하였으며 Schütze(1983)의 생애사 이야기식 면접 방식을 통하여 자료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아동양육시설 퇴소 전의 삶에 대한 주제; ‘태어나면서부터 짊어져온 삶의 무게’, 퇴소하기 전 자립준비와 퇴소 후의 자립생활에 대한 경험을 위주로 ‘타인에 의한 자립에 자력을 더함’, ‘자립의 기쁨’, ‘홀로서기의 외로움’의 상위 주제를 도출하였으며, 세 번째, 시설퇴소 자립청소년들의 자립지원에 대한 기대를 중심으로, ‘자립지원서비스의 시스템구축’, ‘국가의 사회보장’ 6개의 상위 주제를 도출하였다. 이에 대해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자립준비 프로그램,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주거환경 지원정책, 퇴소 전 원가족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지원 및 법적 장치 마련, 원가족이 없는 시설퇴소 자립청소년에 대한 사회적지지 체계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하였다.

영어 초록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independent living of young residential care leavers and their expectations for social services and policies to support their independence in their biographical narrative context. For this purpose, biographical narrative interview and the analysis method of Schütze (1983) were used. The research found the following themes: ‘The burden of young residential care leavers since they were born’, ‘Making their own efforts at their independence begun by the legal authority’, ‘The joy of independence’, ‘The loneliness of independence’, ‘Establishing a service system to support the independence of young people from residential homes’ and ‘Developing better social security for the young people leaving the residential homes. Based on the research findings, a suggestion will be made to develop independence preparation programmes for individuals, support finding their new accommodations for psychological and emotional stability, legislate legally obligated services to restore the relationship with their family and to develop a social network to support young residential care leavers who have no family.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