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와 학교만족도에 대한 사교육 및 중‧고등학생-부모 관련 변인의 영향력 비교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교육학연구 / 53권 / 4호
ㆍ저자명 : 박도영

목차

Ⅰ. 배경
Ⅱ. 방법
Ⅲ. 결과
Ⅳ.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고는 학교 교육의 성과를 학업성취도와 학교만족도로 구성된 다변량 종속변인으로 두고 사교육
과 학생-부모 관련 변인들 중에서 영향력 있는 독립변인들을 학교급별로 확인하였으며 학교 교육성
과의 유사도를 기준으로 분류한 학생 집단들의 특성도 학교급별로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학교 교육
성과에 대해서 영향력 있는 변인은 중학생의 경우 수업 집중 시간과 사교육 비용이며 고등학생의 경
우에는 수업 집중 시간과 자기주도학습 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리나라 중‧고등학교의 교
육성과인 학업성취도와 학교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교수‧학습 과정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학교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집중 시간을 증가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습
관을 기르는 것도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사교육은 학업성취도 향상에 일정 부분 영향을 주
는 것이 확인되었지만, 사교육으로 인해 학교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그 효과가 오히려 부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 초록

This study identified influential variables in determining middle and high schools’ multivariate
outcomes which consisted of academic achievement and school satisfaction. The characteristics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 groups formed by the degree of school outcome similarities
were compared as well. Results revealed that the determinants in school outcomes were
‘concentration time in class’ and ‘private tutoring expenditure’ for middle schoolers, while
‘concentration time in class’ and ‘self-directed study time’ for high schoolers. These had some
educational implications: In order to enhance academic achievement and school satisfaction,
students’ competency and habit of ‘self-directed study’ should be fostered as well as
‘concentration time in class’ should be lengthened. Private tutoring was found to partly have
positive effect on academic achievement. However, too much private tutoring might hinder
students from concentrating in class, which would turn private tutoring to a negative factor in
academic achievement.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