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로부터의 질문, 그리고 2000년대 이후: 한국의 ‘두렁’과 프랑스의 스쾃 ‘아르 크로쉬,’ 그리고 ‘오아시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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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6.04.02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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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미술이론학회
ㆍ수록지정보 : 미술이론과 현장 / 19권
ㆍ저자명 : 김강, 김동일
목차
I. 서론
II. 본론
1. 두렁 - 병든 미술에서 산 미술로
2. 아르 크로쉬 - 죽은 공간에서 산 공간으로
3. 오아시스 프로젝트 - 새로운 예술 공동체
4. 중단 없는 예술운동
III. 결론: 예술, 그 자체의 변화를 위한 실천
한국어 초록
한국과 프랑스에서 새로운 예술운동이 태동하던 1980년대에 활동했던 한국의 두렁과 프랑스의 아르 크로쉬는 예술의 발생과 소통의 장소가 기존의 예술제도와는 다른 점을 보여준다. 이 상이한 지점이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었으며, 그것들은 2000년대 이후 양국의 제도예술현장에서도 더러 발견되어지고 있다. 따라서 예술 그 자체를 고정된 형식과 내용을 바라보지 않고 그 범주와 존재방식에 대해 문제제기했던 두 집단의 노력은 후대의 예술가들에게 예술개념 자체에 대한 도전적 질문으로서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본 논문은 80년대 한국과 유럽에서 대두된 새로운 예술운동이 2000년대 이후 한국의 예술현장과 어떠한 연관성을 맺고 있는 가를 한국의 ‘두렁’, 프랑스의 예술스쾃 ‘아르 크로쉬’를 비교분석하면서, 2000년대 이후 등장한 오아시스프로젝트의 사례를 통해 고찰하고자 한다. 이는 예술 그 자체를 혁명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했었던 양국의 예술가들에 의한 운동이 현재는 어떠한 모습으로 예술계와 사회에 현현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노정이 될 것이다.
영어 초록
Dureung in Korea and Art Cloche in France, art movements in the 1980s, were engendered and practiced as an antithesis to conventional art. They exhibited new directions for art that represented a stark departure from Western modernist aesthetics; their influences are palpable in the art scenes of the 2000s in Korea and Europe. The artists of Dureung and Art Cloche posed ontological questions regarding art per se rather than conforming to the established frame of art and, by doing so, inspired the artists who followed them in a profound way. This paper undertakes a comparative analysis of Dureung and Art Cloche, and investigates how these revolutionary art movements of the 1980s have influenced artists in the 2000s in Korea. The Oasis project will be examined as a reference so as to illustrate the embodiment of the ideas of Dureung and Art Cloche in present day art works.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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