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의 물질과 변화' 단원에 대한 중학생들의 인식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지구과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지구과학회지 / 24권 / 3호
ㆍ저자명 : 황지현, 김정빈, 조규성

한국어 초록

이 연구는 중학교 1학년 과학의 '지각의 물질과 변화' 단원을 공부한 중학생들이 학습한 지질개념을 자연환경과 생활주변에 얼마나 연계시켜 인식하고 있는가를 조사하여 학교교육과 생활환경과의 연계성을 논의하고 주변 자연환경의 차이가 개념 이해와 과학적 태도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연구하였다. 연구 대상은 전라북도 전주시, 부안군, 진안군 소재 중학교 2학년 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광물과 암석의 경우, 학교학습에서 그 표본관찰 등으로 개념은 정립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생활주변의 암석을 관심있게 관찰한 학생은 16%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관심이 없다. 전라북도 내 소읍지역 부안과 진안지역에는 주변에 특별한 지층과 지질구조를 가진 채석강과 마이산 등이 있어 암석 및 지질구조의 야외관찰 학습에 연계 지도가 용이한 지역이나 전주지역 학생보다 관찰경험이 조금 많을 뿐, 전 지역 학생들 모두 야외관찰 학습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지각의 물질과 변화' 단원의 학습 시, 주변의 야외 관찰 학습장을 찾아서 광물과 암석을 채집해 관찰하고 크고 작은 지질구조를 입체적으로 관찰함으로써 학습의 효과를 높이도록 해야 한다.

영어 초록

This study is focused on how much middle school students who study the chapter of first-grade science,'The Material and Change of the Earth's Crust', connect and understand what they learn with their environment and surroundings. This paper will discuss the connection between school education and living surroundings and how much the difference between the surroundings influences students' concepts and attitudes toward science. This study included 330students in the second year of middle schools from Jeonju, Buan and Jinan in Jeollabuk-do. This study analyzed students' concepts of mineral and rocks by having them observe samples in class. Only 16 percent of the students observe surrounding rocks with interest, but most of them are not interested. Chaesukgang and Mountain Mai are two local places in Jeollabuk-do which have a lot of specific stratum and geological structures, so it's easy for teachers to provide an outdoor experience by showing the students rocks and geological structures. Although which students have a little more observation experience than Jeonju area students, students who throughout the county seldom do outdoor observation learning. By collecting and observing the surrounding minerals and rocks, along with teaching the chapter 'The Materials and Change of the Earth's Crust', and by visiting outdoor locations while teaching about geological structures, we can improve our teaching.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