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에서 미술에 관한 개념 모색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심리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심리치료학회지 / 7권 / 2호
ㆍ저자명 : 김현미, 장연집

목차

서 론
본 론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미술과 치료의 결합으로 이루어지는 미술치료에서 미술이 지니는 속성과 본질에 대해 탐색하
고자 하였다. 미술치료에서의 미술과 예술로서의 미술이 갖는 차이를 살펴보고, 미술치료에서 다루고 있
는 미술이 예술로서의 미술과 유사한 관계가 아니라 미술치료만의 특수성을 지니고 있음에 대해 논의하
였다. 내담자는 미술치료에서 미술치료사와 함께 미술 작업을 통한 탐색과 표현 그리고 통합을 경험하는
데, 이 과정에서 주 언어인 이미지 언어와 그 이미지 언어를 돕는 구술 언어가 어떠한 도구적 역할을 하
는지 모색해 보았다. 이를 통해 미술치료에서 미술이 지니고 있는 차별화된 측면을 조명해 보는 기회를
갖고, 더 나아가 미술치료 이론과 철학을 논의하는 기초자료로 미술치료의 정체성과 학문적 발달에 이바
지하기를 기대해 본다.

영어 초록

The current article aims to investigate the core characteristics and meaning of ‘art’ as it is currently
used in Art Therapy, which incorporates art as part of therapeutic treatment. It considers the
differences between the concept of ‘art’ in Art Therapy and ‘art’ as a form of aesthetic expression,
and argues that the two are distinct as ‘art’ used in Art Therapy is more specialized. A client of Art
Therapy experiences a process of exploration, expression and integration through artistic activity with
the Art Therapist, and the current study seeks to further contemplate the mediatory role of the
languages used, namely, the imagery (which is the main language) and spoken (which facilitates the
visual) languages. This is hoped to provide an opportunity to highlight ‘art’ as a distinct concept and
main facet of Art Therapy, and furthermore present a basis on which discussions of Art Therapy
theory and philosophy may advance and continue to develop as a field of practice and study.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