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간 갈등과 아동의 분노조절관계에서 아동의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아동권리학회 ㆍ수록지정보 : 아동과권리 / 19권 / 4호
ㆍ저자명 : 공성애, 문혁준

목차

I.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및 해석
Ⅳ. 논의 및 결론
참고 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부모 간 갈등과 아동의 분노조절, 그리고 아동의 자아탄력성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아동의 자아탄력성이 부모 간 갈등과 분노조절관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지를 알아봄으로써 자아탄력성의 활용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
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울과 인천지역 소재 초등학교 5, 6학년 22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첫째, 부모 간
갈등은 아동의 분노조절과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자아탄력성과도 유의
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자아탄력성은 부부갈등
과 아동의 분노조절과의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모
간 갈등은 분노조절에 영향을 미치며, 이들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가 있음
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볼 때, 부모 간 갈등을 감소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의 마련과 아동의 자아탄력성 향상이 학교상담의 주된 과제로 다루어져야 할 필요
가 있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among parental conflicts,
children's anger control and their ego-resilience in an effort to determine the roles
of children's ego-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conflicts and anger
control. It is specifically meant to provide some information on the utilization of
ego-resilience.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225 selected students who were in
their fifth and sixth grades in elementary schools located in Seoul and Incheon. A
survey was conducted, and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parental
conflicts ha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children's anger control, and
ha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ir ego-resilience as well. Second, the
children's ego-resilience had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conflicts and their anger control. Thus, it's found that parental conflicts exerted an
influence on anger control, and that ego-resilience had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of the two. The findings of the study suggest that the preparation of
programs geared toward easing parental conflicts is required, and that the
improvement of children's ego-resilience should be one of the major challenges for
school counseling.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