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에 대하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공주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원 ㆍ수록지정보 : 교육논총 / 49권 / 1호
ㆍ저자명 : 박찬영

목차

I. 머리말
II. 부끄러움 개념의 철학사
Ⅲ. 부끄러움의 본질
Ⅳ. 맺는 말
참 고 문 헌

한국어 초록

이 연구의 주제는 부끄러움 감정이다. 이 연구는 부끄러움 감정에 대한 유럽인들의 본질분석을 다룬다. 부끄러움은 인간의
본성으로서 인간의 삶의 표현이다. 인간의 초월성과 유한성의 대립 및 긴장의 표현인 부끄러움을 통해 인간은 진정한 자기의
생명을 보호한다. 신체적 부끄러움 및 성적인 부끄러움으로써 인간은 몸을 감추며 보호한다. 특히 성적인 부끄러움은 우리의
생명의 질적인 고양을 위해 성적인 사랑을 보호하는 껍질이다. 영혼-부끄러움 혹은 심리적 부끄러움으로써 인간은 자신의 내
밀한 창조하는 생명을 감추며 보호한다. 우리 안에 있는 성스러운 근원, 막강하지만 훼손가능한 생명, 무시무시하지만 동시에
친근한 성스러운 내적인 핵심, 이를 조심스럽게 감추어 보호하며 기르는 일이 예견적인 부끄러움[삼감, 억제]의 기능이다.

영어 초록

The subject of this study is the emotion of the shame. The study deals with the Western thoughts on
the shame. The shame is the human nature and the natural expression of human life. The person protects
the life of the true self with the shame which is an expression of the antagonism and the tension between
transcendence and limitation in his life. The person covers and protects his body with the bodily shame
and the sexual shame. Especially the sexual shame is the cover which protects the sexual love for the
qualitative sublimation of our lives. With the soul-shame or the psychic shame the person covers and
protects his creative intimate life. The function of the anticipating shame[shyness, inhibition] is to cover
carefully and to protect and cultivate the sacred origin in us, the powerful but vulnerabe life in us, the
terrible but affectionate inner core in u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