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시대에 도덕과교육의 다문화 내용요소에 대한 고찰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도덕윤리과교육 / 49권
ㆍ저자명 : 이정렬

목차

Ⅰ. 서 론
Ⅱ. 한국에서 다문화사회의 전개와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의 이중성
Ⅲ. 도덕과교육의 다문화 내용 요소에 대한 탐색
Ⅳ.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한국 사회가 빠른 속도로 다문화사회로 진행됨에 따라 다문화 시민성 함양을 목표로 하는
교육적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다문화교육은 다양한 문화에 관한 내용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
의 삶과 관련된 여러 사회적ㆍ윤리적 문제들을 다룰 수 있어야 한다. 그 동안 한국 도덕과교
육은 ‘인권’, ‘정의’, ‘인간 존중’, ‘관용’ 등의 보편 가치 등을 통하여 다문화 교육을 지속적으
로 실행해 왔다. 그런데 다문화사회의 전개 양상이 시대와 사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최근 다문화 현상의 복잡성과 특수성, 그리고 맥락성을 고려한 다문화교육
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한국도덕과교육의 다문화 내용 요소로 제시되어 왔던 보편 윤리와 더
불어 강조되어야 하거나 고려되어야 할 내용 요소로서 상호문화성과 소통 역량, 갈등, 정체성
등을 살펴보고 한국 도덕과교육과정 내용요소에 보편 윤리뿐만 아니라 다문화사회의 변화와
맥락성을 반영해야 함을 제안하였다.

영어 초록

As Korean society is rapidly becoming a multicultural society, educational
approaches which aim for the fostering of multicultural citizenship are being
demanded. Multicultural education must not be limited to contents on diverse
cultures but must deal with various social and ethical issues related to human life.
Moral education until now has continuously conducted multicultural education
through universal values such as ‘human rights’, ‘justice’, ‘respect’, and ‘tolerance’.
However, when it is put into consideration that developments in multicultural
society have appeared in diverse forms according to different time periods and
societies, multicultural education which considers the complexity, distinctiveness, and
context of recent multicultural phenomena is being demanded. This study observed
interculturalism, communicative competency, conflict, and identity as elements which
must be emphasized or considered together with universal ethics, which has been
presented as a multicultural content element in Korean moral education, and
proposed that Korean moral education courses should reflect not only universal
ethics as a content element but also change and context in a multicultural society.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