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그림자를 판 사나이'연구
- 최초 등록일
- 2016.06.25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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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김영하(1968년 11월 11일~)
2. 줄거리
3. ‘그림자’와 나, 그 주변인물들.
1) 원천소설 속 그림자
2) 김영하의 소설 속 그림자
3) 평균인들의 삶
4) 정리, 자본주의 세계에 대한 김영하식 아이러니한 풍자
본문내용
1. 김영하(1968년 11월 11일~)
-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소설가(원작의 영화화 11번, 이상문학상 포함 문학상 수상 9번)
- 라디오 방송, 개인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활동으로 독자와의 소통이 활발하며 새로운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함
- 속도감 있는 문체, 냉소적 문체, 아이러니와 반어적 문체
- 현실과 허구의 구분, 사건과 서술의 구분이 없는 글
- 난해성과 다의성
2. 줄거리
‘나’는 소설가로 담벼락을 청소하거나 신문 구독을 끊는 등의 하찮은 일에도 오랫동안 망설이다 간신히 해내며 살아간다. 혼자 밥을 지어 먹는 일에 갑작스런 외로움을 느끼던 때, 학창시절 친구인 ‘미경’과 ‘바오로’에게 각각 만나자는 연락이 온다. 미경과 바오로는 학창시절 남들의 부러움을 받는 연인이었으며 ‘나’는 그들 사이에서 서로의 관계를 조율해 주는 역할을 했고, 그들의 관계에 동경을 느끼기도 했다. 미경과 바오로의 연애는 바오로가 신학교로 진학하며 깨지고, 그 후 ‘나’는 미경에게 친구 홍정식을 소개해 둘의 결혼을 도왔다.
바오로와 만난 ‘나’는 미경의 상태가 좋지 않음을 짐작하고 그녀와 만난다. 미경은 남편이 ‘자연발화’라는 기묘한 현상으로 죽었음을 전하고, ‘나’는 그녀를 위로해주며 함께 납골당에 가자고 말한다. 그러나 미경은 같이 가면 자신과 결혼해야 한다는 묘한 말을 하며 거절한다.
‘나’는 귀갓길에서 미경과 함께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상상한다. 누군가와 옥닥복닥 부대끼며 지내다 보면 자신에게도 그림자가 생길지 모른다고. 그러나 ‘나’는 새 그림자가 자신에게 드리워지는 느낌을 받으며 상상을 중단하고, 침대 위에서 운다.
3. ‘그림자’와 나, 그 주변인물들.
1) 원천소설 속 그림자
김영하의 ‘그림자를 판 사나이’는 샤미소의 동명 소설을 패러디하였으며, 소설집에 수록되기 전 ‘2003 황순원 문학상 수상 작품집’버전에선 작품의 원천이 직접적으로 명시되었다.
참고 자료
김영하, 「그림자를 판 사나이」, 『2003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 중앙M&B출판 ㈜, 2003, 106쪽
김영하, 『오빠가 돌아왔다』, 창비, 2004, 2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