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에 나타난 새로운 여성상에 대한 고찰- 스타일, 대물, 아이두 아이두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6.07.05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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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드라마 현실성과 여성상
Ⅲ. <스타일> - 주체성를 갖고 행동하는 여성상
Ⅳ. <대물> - 남성중심의 권력구조를 이겨낸 여성상
Ⅴ. <아이두 아이두> - 사회적 편견에 스스로 맞서는 여성상
Ⅵ. 최근 드라마에 나타난 새로운 여성상이 갖는 의의
Ⅶ.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과거의 이상적인 여성상인 '현모양처'란 '현명한 어머니, 좋은 아내'라는 뜻이다. 그런데, 어머니와 아내라는 개념은 모두 상대적인 개념이다. 자식이 있어야 어머니가 있을 수 있고, 남편이 있어야 아내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그 속에는 독립된 존재로서의 여성은 없다. 이렇게 과거의 여성들은 남편, 자식에 종속된 삶을 살 것을 강요받았다. 실례로, 고된 가사노동, 자녀 교육에 대한 스트레스는 여성들이 자기 관리에 소홀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즉, 과거의 여성들은 주체적인 삶을 살 기회를 박탈당함과 동시에 자신의 자아를 실현할 기회마저도 잃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과거와는 달리 현대에는 매년 취업 철이 되면 남성들 못지않게 동분서주하며 전쟁 치르듯이 취업 전선에 뛰어든 여성들이 많이 있다. 또한 현대 여성 대부분의 삶의 목표가 현모양처가 아닌 커리어 쌓기로 변화하였다. 이렇게 변화된 현실 속에서 세태를 가장 잘 반영하는 도구라고 볼 수 있는 방송과 매스 미디어가 사람 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한데 그 중에서도 드라마는 패션이나 유행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관에도 영향을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매체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이러한 드라마가 얼마나 우리의 현실을 반영하는지 살펴보고 거기에 나오는 새로운 여성상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Ⅱ. 드라마의 현실성와 여성상
1. 드라마의 현실성
우리가 매일 접하는 대중매체 중에서 TV는 가장 대중적이면서 강력한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TV는 학력, 나이, 직업, 성별에 대한 진입장벽 없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TV 프로그램들은 일상 세계와의 친근함을 토대로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드라마는 주변의 이야기라는 일상성과 어디선가 본 것 같은, 혹은 볼 수 있을 것 같은 이야기를 구성함으로서 대중들에게 친숙함을 느끼게 한다. 그렇기에 대중은 스스로를 드라마의 등장인물과 동일시하기도 하고 직접 드라마 속으로 들어가 자신이 이야기를 이끌고 가는 듯 착각을 느끼기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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