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전자게임, 스마트폰 사용이 유아의 우울⋅불안과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아동권리학회 ㆍ수록지정보 : 아동과권리 / 20권 / 2호
ㆍ저자명 : 김수정, 정익중

목차

I. 서 론
Ⅱ. 연구 방법
Ⅲ. 결과 및 해석
IV. 논의 및 결론
참고 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미디어 사용(컴퓨터, 전자게임, 스마트폰)이 유아의 우울·불안과 공격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한국아동패널
조사 5차년도에 응답한 만 4세 유아 자녀를 가진 1,703가구의 자료를 다중회귀분석
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컴퓨터와 전자게임의 처음
시작 시기는 유아의 우울·불안과 공격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반면에 스
마트폰 처음 이용 시작 시기가 빠를수록 유아의 우울·불안과 공격성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컴퓨터와 전자게임 이용 정도는 유아의 우울·불안과
공격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반면에 유아의 스마트폰 이용 정도가 높을
수록 유아의 공격성 수준이 높았고, 우울·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의 미디어 사용에 대한 부모교육 및 교사교
육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의무적인 미디어 예방 교육 실시를 제안하였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media use(computers, video
games, and smartphones) on the depression/anxiety and aggression of preschool
children. We analyzed the data from the 5th wave of the Korean Children Panel
Study(KCPS), which consisted of data on 1,703 families with 4-year-old childre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children's age when first using
the computer or playing video games had insignificant impacts on the depression/
anxiety and aggression. However, the children's earlier age when first using the
smartphone was associated with higher levels of depression/anxiety and aggression.
Second, the level of computer usage and playing video games was not related to the
children's depression/anxiety and aggression. However, higher levels of smartphone
use were associated with aggression, and the usage level of smartphones was not
associated with depression/anxiety. Based on the study's findings, the needs for parent
and teacher education to teach desired media use habits; and media misuse prevention
program for preschool children were discussed.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