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 내 문제점에 대한 비판적 글쓰기
- 최초 등록일
- 2016.11.30
- 최종 저작일
-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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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면 청춘의 패기가 뜨겁게 달아오른다. 바로 전국의 대학 축제 기간이기 때문이다. 축제 내 보편적이고 핵심적인 콘텐츠는 주점이다. 축제의 가장 큰 즐거움은 아마 수업이 모두 끝난 저녁에 열리는 학과별, 동아리별 주점일 것이다. 그러나 주점은 학교 측이 아닌 학생회 측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규제가 없어 각종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본론1) 주점의 문제점 중 하나는 도를 넘어서는 선정적인 콘셉트다. 지난 9월 23일 경기 소재의 H대학교의 축제에 등장한 '방범포차'는 '오원춘세트'라고 이름붙인 안주를 판매했다. '오원춘세트'는 곱창볶음과 모둠튀김을 묶어낸 안주로, 오원춘은 지난 2012년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약 280개 조각내 유기한 인물이다. 이 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졌고 많은 비난을 받았다. 대학생들이 계획한 것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눈살이 찌푸려지는 사건이었다. 또한 유명 여자연예인 사진을 무단 사용해 선정적인 문구와 함께 포스터를 붙여 성희롱 논란 사건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일어나고 있다.
참고 자료
「경리포스터와 오원춘세트…….대학축제 주점 논란」, 『스포츠Q』 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034
「대학 축제 주점 의상규제, 선정성 사라지니 젊음 돋보여」, 『여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