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좋음의 이데아’ : 개념추론과 정치교육적 함의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21세기정치학회 ㆍ수록지정보 : 21세기정치학회보 / 25권 / 1호
ㆍ저자명 : 오수웅

목차

Ⅰ. 문제제기
Ⅱ. 고대 그리스의 교육에 대한 플라톤의 비판
Ⅲ. 국가의 교과들과 ‘좋음의 이데아’
Ⅳ. ‘좋음’ 그 자체와 철인왕의 일
Ⅴ. 결론

한국어 초록

이글의 목적은 첫째, 플라톤이 ⌈국가⌋에서 설명하고 있는 ‘좋음의 이데아’가 무엇인지를 추론하고, 둘째, ‘좋음의 이데아’의 정치교육적 함의를 부각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가⌋, ⌈정치가⌋,
⌈필레보스⌋, ⌈법률⌋ 등을 중심으로 변증법과 5개 교과의 ‘좋음의 이데아’에 대한 관계, 그리고 ‘좋음의 이데아’에 도달한 철인 왕이 갖추어야 할 기술과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분석한다.
연구결과, 이글은 ⌈국가⌋에서 제시한 5개 교과와 변증법은 ‘좋음의 이데아’를 깨닫게 하기 위한 교과이며, ‘좋음의 이데아’는 ‘비례균형과 조화를 지닌 적도’로 정의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플라톤이 제시한 철인왕의 기술과 일은 “비례균형과 조화를 지닌 적도”를 산출하고 실현하는 것임을 증명함으로써, ‘좋음의 이데아’에 대한 추론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우리의 정치교육에 대해 가지는 함의를 조명한다.

영어 초록

The aims of this article are two. The first is to define ‘the idea of the Good’ in Republic of Plato. The second is to highlight the implications of Plato`s idea of the Good on political education and politics. In
doing so, this article analyses the relationship of 5 subjects and dialectics to ‘the idea of the Good’, and investigates what philosopher king should do, and what sort of arts as a practical knowledge he/she
should have. As the result, this article argues that ‘the idea of the Good’ in Plato`s works can be defined as “the measure with proportional balance and harmony,” by analysing the relationship of 5 subjects and
dialectics to ratio(proportion), balance and harmony which can be convergent to the measure. And this article also argues that ‘the idea of the Good’ and 6 subjects have a remarkable implication on political
education of the citizens these days, by proving their relationship to the jobs and the arts of philosopher king/queen.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