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녀성｣에 드러난 북한의 가족과 자녀 교육에 관한 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도덕윤리과교육 / 46권
ㆍ저자명 : 이인정

목차

Ⅰ. 서론
Ⅱ. ‘조선민주녀성동맹’의 성립과 변화
Ⅲ. 여맹 기관지 『조선녀성』의 변화
Ⅳ. 『조선녀성』 내용 변화에 나타난 함의
Ⅴ. 결론 및 전망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북한의 조선녀성 을 대상으로 1993, 1998, 2003, 2008, 2013년 5개 연도에
걸쳐 48권 총 2,669편의 기사를 분석하고 북한의 가족과 자녀 교육 및 일상생활에 있어서
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았다. 조선녀성 은 2000년대 이후 발간 주기가 단축되고 지면이
늘어나면서 연간 편수가 증가했고, 2008년 이후의 자료에서 생활·문화 관련 기사들이 많
아졌다. 목차 주제 분석 결과 최근으로 올수록 ‘사회문화’영역 기사의 비중이 높아지고 가
족 및 교육 관련 기사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내용 분석 결과 2000년대 이후 부부, 고부
관계, 친족 기사가 증가하고, 자녀 출산의 의무와 보다 엄격한 자녀 교육이 강조된다. 식
량 절약에 대한 언급은 지속되고 있으나, 의식주 생활 기사들은 점차 다양성과 삶의 질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영어 초록

This study targeted analyzing a total of 2669 articles in the the North's Chosun
Women throughout the five years 1993, 1998, 2003, 2008 and 2013, and examined the
changing patterns of family and education in the North. The publication period of
Chosun Women was shortened after the publication since the 2000s, has increased the
annual number of articles, and also articles about life and culture were increase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subject of contents, the proportion of 'socio-cultural' area
articles was gradually increased and the number of articles related family and
education was increased dramatically. According to the contents analysis, articles
about marital relationship, mother-in-law and daughter-in-law relationship, kinship
were increased, and duties of childbirth and the tighter parenting were emphasized
since the 2000s. References to food conservation is continued but articles about food,
clothing and shelter are gradually pursuing a direction of diversity and quality of life.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