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학교’의 아버지들이 양육참여를 통해 겪은 삶의 경험 탐색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육아지원학회 ㆍ수록지정보 : 육아지원연구 / 10권 / 2호
ㆍ저자명 : 김용익, 김낙흥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 고 문 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양육참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아버지들이 겪어 온 삶의 경험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인터넷 카페 ‘아빠학교’의 회원 3명으로 자녀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평가받은 아버지들로 선정하였다. 연구는 면담을 통해 연구참여자들이 생각하는 자녀양육에 대한 경험을 깊이 있게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연구참여자들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관련 문서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양육참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아버지들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바쁜 직장생활과 일-가정생활의 불균형으로 인해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경험하였고, 양육에 대한 무지를 인식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지만 지속적인 배움과 실천의 삶을 살고 있었다. 또한 자기반성을 통해 부부관계를 긍정적으로 회복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자녀와도 신뢰의 관계를 형성해가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들은 자녀양육에 참여하면서 자신만의 개인적인 생활을 포기하고, 자녀양육이 주는 소소한 일상의 기쁨과 행복을 경험하며, 삶에 대한 성숙으로 가치관이 변화되는 경험을 하고 있었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life experiences of fathers who actively
participated in child-rearing.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three fathers who
engaged in active parenting. In-depth interviews with the fathers were implemented
and on-line archival sources were examined.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fathers who actively participated in child-rearing had difficulties due to their
busy work schedule and the imbalance between work and family life. Second, the
fathers recognized that nurturing children required continuous learning and application
of parenting as they perceived their lack of information about child-rearing. Third, the
fathers felt that relationships with their spouse and children were improved through
their self-reflection. Finally, the fathers were happy to take an active part in their
children’s growth and perceived themselves to be more matured parents through their
sacrifice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