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형 내각의 합을 구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초등학교 6학년 수학부진아들의 수학적 사고 특성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 ㆍ수록지정보 : 교육논총 / 36권 / 3호
ㆍ저자명 : 김수미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대상 및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V. 결 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이 연구는 초등학교 6학년 수학부진아 9명을 대상으로 다각형의 내각의 합을 구하는 문제해결 과
정에서 나타나는 수학적 사고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수학부진아들의 수학적 사고 능력을 파악
하고, 어떤 힌트가 수학부진아들이 수학적 사고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힌트를 제공하기 전의 수학부진아들은 연역적 사고에 매우 취약하였으며, 낮은 수준의
귀납과 유추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반례나 반박, 간단한 그림과 표 등의 힌트 등만으로
도 수학적 사고가 촉진되었으며, 칠각형의 내각의 합에서 100각형의 내각의 합으로, 다시 A각형의
내각의 합으로 나아가는 단계별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일반화의 사고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각형의 내각의 합을 구하는 소재가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를 다소 상회하는 것임을 감안할
때, 초등학교 고학년 수학부진아를 대상으로 한 수학적 사고 지도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연구
결과이다.

영어 초록

This research analyzed mathematical thinking that appeared during the problem solving process of
finding out the sum of internal angles of a polygon by 9 sixth grade math underachievers. Through
this, it pursued to figure out the mathematical thinking ability of the math underachievers and what
hint helps them increase their mathematical thinking. The result showed that the math
underachievers were very weak on deductive thinking before the hint was provided, and was doing
low level of induction and analogy. But, it showed that the mathematical thinking was promoted
just by showing them counterexample or refutation, simple visual information and chart etc., and
the generalization was also shown to be possible by step-by-step problem solving process which
goes forward from heptagon to 100-gon and again to A-gon. Considering that the subject of
solving the sum of internal angles of a polygon slightly exceeds the limit of the elementary
school's curriculum, this is an outcome which implicates the possibility of mathematical thinking
instruction for math underachievers of elementary school senior grade.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