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인가’의 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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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7.02.01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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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우리말학회
ㆍ수록지정보 : 우리말연구 / 28권
ㆍ저자명 : 허철구
목차
1. 서론
2. ‘인가’ 구성과 절 구성
3. ‘인가’의 문법 범주
4. ‘인가’ 구성의 통사 현상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한국어 초록
본고는 ‘누구인가가 왔다’ 등에 보이는 ‘명사구 + 인가’ 구성을 대
상으로 그 형태통사적 특성을 고찰하고, 이를 통하여 조사 ‘인가’를 설정
하고자 하였다. 국어사전을 비롯하여 국어학계의 일반적인 견해는 ‘인가’
를 조사로 인정하지 않고 ‘계사 + 어미’의 절 구성의 일부로 보는 것이다.
구문에 따라서 이와 같이 절인 경우도 있지만, 어떤 구문에서는 단순히
명사구에 조사 ‘인가’가 결합된 구성이 존재한다. 이런 구성은 절 명제가
아니라 명사성의 의미를 가지며, 다양한 격조사가 결합하여 문장의 주요
논항으로 기능한다. 이러한 논의를 수용한다면 국어에는 조사의 목록에
‘인가’가 새로이 추가될 수 있다.
영어 초록
This study aims to establish a new particle ‘inka’ in Korean, by searching the
morphosyntactic characters of ‘NP + inka’, for example, ‘nuku-inka-ka onta.’, etc.
Following the common viewpoint, ‘inka’ is not accommodated as a particle, but as
a part of a clause, i.e., ‘copula + ending’. However, there are sentences that a
particle is connected to the simple noun phrases. In this case, the construction has
not the sense of proposition, but the sense of noun phrase. And it functions as a
principal argument of the sentence, by connecting with the various case particles.
If we adopt this argument, we can add a new particle ‘inka’ to the list of particle
of Korean.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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