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사회적 학습양식과 튜터?튜티 역할에 따른 동료 튜터링(peer tutoring)의 성과에 대한 인식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교육방법학회 ㆍ수록지정보 : 교육방법연구 / 26권 / 2호
ㆍ저자명 : 이용진, 조성희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논 의
Ⅵ. 결 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대학에서의 동료 튜터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사회적 학습양식을 분석하고, 튜터?튜티의 역할과 사회적 학습양식에 따른 튜터링의 효과성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서울에 위치한 K대학교의 교수학습개발원에서 진행하는 2013학년도 2학기 동료 튜터링(peer tutoring)에 참여한 158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양식, 학습목표 달성도 및 프로그램 만족도에 대한 자료를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하고, 다변량분석, 군집분석, 변량분석 및 집단 간 t-검정 등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에 따른 결과는, 첫째, 동료 튜터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튜터와 튜티의 역할에 따라 학생들의 사회적 학습양식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튜터?튜티의 역할과 학습양식 군집에 따라 튜터링 프로그램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학생들의 만족도는 튜터링 역할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학습양식 군집에 따른 만족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튜티들 중 튜터와 같은 학습양식 군집에 속한 튜티와 다른 학습양식 군집에 속한 튜티 간에 튜터링 프로그램 만족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튜터?튜티의 역할과 학습양식 군집에 따른 학습목표 달성도에 대한 인식에서는 튜터와 튜티의 역할에 따라 목표달성도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본 연구에서는 동료 튜터링의 효과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학습양식과 같은 참여자의 개인적 변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의 필요성을 제안하였고, 대학에서 튜터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학습공동체의 구성 및 운영과 관련하여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영어 초록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s between college students’ learning styles and their perceptions of
the effectiveness of peer tutoring. The study subjects include 158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the peer
tutoring program organized by the Center for Teaching and Learning at a university in Seoul. The study
administrated pre and post questionnaires to collect data on students’ learning styles, perceptions of goal
achievement, and satisfaction with the tutoring program. Statistical analysis methods including MANOVA,
cluster analysis, two-way ANOVA, and t-tests were employed to analyze the data. The first resul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Grasha-Reichmann learning styles between tutor and tutee groups. Seco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atisfaction with the peer tutoring program between tutor and tutee groups.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effect of learning styles on students’ satisfaction. Thir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students’ perceptions of the effectiveness of tutoring among the tutee subgroups,
which clustered based on their similarity with tutors’ learning styles. The final result showed that students’
perceptions of the tutoring effectivenes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tutor/tutee groups and the
two learning style subgroups.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provides educators useful information for
enhancing their understanding of the goal achievement of different groups according to learning styles and
tutor/tutee roles in tutoring programs in higher education.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