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에서 긴급대피 시 피난자의 본능적 행동고찰: 인간과 동물의 본능적 보행행동에 대한 비교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대한교통학회 ㆍ수록지정보 : 대한교통학회지 / 67권
ㆍ저자명 : 이준

목차

Ⅰ. 서론
Ⅱ. 문헌고찰
III. 인간의 지적·본능적 보행행태
Ⅳ. 본능적 보행행태 고찰
Ⅴ. 자료수집 및 결과분석
Ⅵ.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지난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일본 동북지방
의 지진과 해일은 약 2만 여명의 희생자를 발
생시켰다. 이에 앞서 발생한 고배지진과는 피해
양상이 크게 달랐는데, 고배지진당시, 건물의
붕괴와 화재에 의해서 90%이상의 희생자가 발
생한 반면, 이번은 92.4%가 해일에 의한 익사로
부검결과 밝혀졌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수마트
라, 아이티 등의 자연재해를 살펴보면, 그 규모
와 영향은 과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계속 심
각한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 때문에 지진
과 해일(S. Wegscheider, 2011, T. Charnkol,
2006, T. Limanond, 2011)에 관한 연구와 피난·
탈출 시간(G. Lammel, 2008, G. Proulx, 1995,
Radwan A.E., 1985)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Helbing(2000), T. Sugimoto(2003),
T. Charnkol(2006) 등의 연구에서는 평소에 걷
는 보행과 심각한 위협을 느끼는 와중에 발생
되는 피난(Evacuation) 또는 탈출(Escaping)의
행동은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
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재난상황에 대한 실질
적인 보행자의 행태는 쉽게 실험을 할 수 있지
않으며, 축적되어 있는 자료도 충분하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보행자의 행태를 일상생활에
서 관측되는 보행행태와 생사를 초월하는 긴급
한 상황에서의 보행을 분리하여, 통행특성을 파
악하고자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