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지 않은 신자유주의 시대의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사회복지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사회복지학 / 69권 / 1호
ㆍ저자명 : 최명민

한국어 초록

인류 역사 이래 우리는 가장 자유롭고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어느 때
보다 행복하고 인간적인 삶을 향유하며 그렇다고 느껴야 마땅할 것이다. 그런데 왜 과거보다 왕따, 갑질,
묻지마 범죄와 같은 일들이 더 자주 일어나고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을까? 왜 아이들
은 나약하거나 난폭하고 어른들은 무책임하며 사람들은 이기적이 되어간다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갈까?
왜 소위 사회지도층이라는 부류는 잘못을 저지르고도 죄책감을 모르는 듯 그토록 뻔뻔할까? 또 사회복지현
장에서는 클라이언트 폭력이 증가하며 ‘A4복지’라는1) 말들이 생겨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연 이런 현상
에서 나 자신은 자유로운가? 그렇다면 우리는 예전으로 돌아가야 할까? 도대체 지금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