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으로서의 이태원의 특성에 관한 연구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연구의 범위 및 방법

Ⅱ. 본론
1. 장소성에 대한 이론적 고찰
2. 장소성의 개념 및 의의
3. 연구방법론 설계
4. 분석 결과의 해석 및 요약

Ⅲ. 결론
1. 연구 결과 요약
2.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점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1960년대를 기점으로 시작된 급격한 산업화와 이에 비롯한 대도시로의 대량의 인구유입은 다양한 도시문제를 발생시켰다. 도시화로 촉발된 도시문제는 신도시 개발, 도시외곽지역 개발 등으로 대변되는 도시의 외연적 확산으로 대응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과도한 도시의 외연적 확산은 역설적으로 구도심을 낙후시키게 되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이렇게 낙후된 구도심의 문제로 말미암아 발생한 도심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였고,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재개발사업 등을 실시해 도심이 재활성화되는 과정을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라고 한다.
서울의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은 뉴타운사업, 주택재개발사업, 주택재건축사업, 도시환경정비사업, 주거환경정비사업 등의 정부주도적 개발사업 또는 민간주도의 대규모 부동산 개발사업과 같은 도심 재활성화 정책을 통해 두드려졌다. 그러나 용산참사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발생시키며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모순을 보였는데, 이는 새로운 도심 재활성화 방식에 대한 요구를 불러일으키는 결과를 낳았다.
이와 더불어 고도의 경제성장을 통해 경제적 여유를 가지게 된 중산층에 의해 문화자본 향유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게 되었다. 더욱이, 세계화·정보화의 흐름은 더 특별하고 차별화된 문화적 소비에 대한 갈망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서울의 일부 낙후된 구도심 지역의 낮은 지가와 문화적 잠재력은 예술가들의 주거지와 작업실로 사용되기도 하였다(김보원의, 2010). 특히, 홍대앞, 삼청동, 가로수길, 이태원 등 예술가들에 의해 예술적으로 변모된 낙후 구도심 지역은 중산층의 문화소비 수요와 맞물려 고급주택과 레스토랑, 상점 등이 생겨나며 가치상향적으로 상업화 되는 ‘문화주도적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보였다. 문화예술기능의 클러스터와 지역 특생이 더해진 개성 있는 소비 공간이 만들어졌고, 이로 인해 방문객이 급증하여 평범하던 상업가로가 재활성화되었다.

참고 자료

문화주도적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에 의한 장소성 변화 연구(홍대 이태원, 신사동 지역에 대한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도시행정학과 황준기
홍대 문화소비공간의 확장과 경계부 주거지역의 변화특성. 이한울.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학위논문(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건설환경공학부 도시설계전공 2016. 2
도심재활성화(Gentrification)와 소비공간의 사회적 생산에 관한 연구 : 삼청동 소비공간을 중심으로. 한정훈.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학위논문(석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 사회학과 사회학전공 2010. 8
이태원의 장소이미지 및 만족도 차이에 관한 연구 : 내·외국인 비교를 중심으로
-- 최재연, 한양대학교 대학원
이태원 관광특구의 변화전망과 발전방안-서울시정 개발연구원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홈페이지(http://itaewon.or.kr/html/guide1.htm)